수학자의 아침 문학과지성 시인선 437
김소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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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말씀하셨다내가 언제 그랬니그러자어머니의 한숨이 날아와 이마에 머문다그러지 않은 걸로 하면 도무지 그랬을 리가 없어진다 -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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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자의 아침 문학과지성 시인선 437
김소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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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바라보던 강아지가귀를 접고 고개를 기울이듯이아버지의 여생이 접힌 채로 기운다.
추억을 들출수록 설움이 들썩인다.
- P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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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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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는 크나큰 피로로만 해결할 수 있다사랑이 특히 그러했다 그래서바깥에 사는 사람은갈 수 있는 한 더 먼 곳으로 가려 한다.
- P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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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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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발뒤꿈치가 피를 흘리거든절벽에 핀 딸기 한 송이라 말해주렴너의 머리칼에서피냄새가 나거든재스민 향기가 난다고 말해줄게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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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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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여위어간다아픔이 유순해진다.
내가 알던 흉터들이 짙어진다초록 옆에 파랑이 있다면무지개, 라고 말하듯이파랑 옆에 보라가 있다면멍, 이라고 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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