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꿈이 있는 자유 > 안은영작가님과 티타임

2.25 안은영작가님을 만나고 왔습니다.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처음부터 많은 인원이 참석하지는 못하였지만  

그랬기 때문에 작가님과의 거리는 더 좁힐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열댓명 내외의 여성 독자들과 함께하는 시간이어서 시원스럽고 솔직한 여자들만의 수다로 시간가는 줄 몰랐습니다.  

여자생활백서가 당찬 여자로 살아가기 위한 조언이라면  여자공감은 지혜로운 여자가 되기 위한 조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속에서 만난 작가님은 쿨하고 당찬 느낌이었지만 실제 만나게 된 작가님은 조용하고 은근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소리없이 강한 차? 같았습니다.   

친한 선배언니처럼 동생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듣고 조근조근 조언해 주는 모습이 작가라기 보다는 친한 언니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가님이 지금 깨닫게 된 것을 10년이나 먼저 깨닫게 되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 만나면 꼭 아는척 할게요. 작가님 만난 이후 얼마나 현명하고 지혜롭게 살고 있는지 꼭 말씀드릴게요.  

 초대해 주신 해냄출판사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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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꿈이 있는 자유 > 박찬일 쉐프님 만나고 왔어요.

작가와의 tea 타임은 경험해 봤는데... 

작가와 lunch time은 또다른 경험이었습니다. 

편하게 점심이나 같이 하자며 만든 자리라 하시더니 진짜 편하게 파스타 맛있게 먹고   

차 한잔 하면서 작가님의 이런 저런 요리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쉐프님 직접 주문도 받아주시고 당연히 파스타도 만들어주셨겠죠..ㅎㅎ 

저멀리서 저희 먹는 것 보시며 가능하면 편안한 시간을 만들어 주시고자 노력하시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너무 큰 대접을 받고 왔어요.

말주변이 없어 말은 잘 못하고 요리에 대한 질문은 다 얘기해 줄 수 있다며 시작한 말씀이 1시간은 훌쩍 넘어가 버리더라구요.  

요리솜씨는 말할 것도 없었고 입담도 어찌나 좋으시던지 다음번엔 강연회에서 만났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출판사측에서도 강연회에서 뵙고 싶다고 말씀하셨어요. 꼭 그리해주세요.  

 쉐프님도 그렇고 출판사 관계자님도 너무너무 편안한 점심식사시간을 만들어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녀 본 강연회 중 최고로 대접받는 느낌이었어요. 

 초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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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꿈이 있는 자유 > 김태훈 vs 정수현 대담한 대담..

1시간 정도 늦게 도착했는데 여전히 재미있는 대담?이 진행중이었습니다. 

죄송하게 첨부터 함께하지 못했지만 남은 30분간의 분위기로 봐서 앞에는 더욱 대담한 대담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처음에는 김태훈님의 입담때문에 신청했는데 정수현님의 솔직함도 김태훈님의 입담 만큼 맛있었습니다. 

정수현님의 솔직 담백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입담에 작가라기 보다는 옆집 언니같아 더욱 편안했습니다. 

많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행사 준비팀에서도 너무 친절하게 반겨주셔서 감사하고요. 

 정수현님의 솔직함에 반해 책 역시 그녀의 솔직함 그대로일 것 같아 덜컥 책 한권 사서 두분에게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찰칵했답니다.  이런 행사에서 책사는 건 제가 첨이라고 하더군요..ㅋㅋ

카메라 역시 출판팀에게 빌려서.. ( 카메라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사진 아직 안 보내주셨네요..ㅎㅎ 꼭 부탁해요.)

장소도 아담하고 편안한 분위기였고  두 대담자  역시 너무 편안하게 말씀해 주셔서 다른 어떤 작가와의 만남과 사뭇 다른 편안함 그자체였습니다. 

새롭게 알게된 링거스그룹 출판 행사에는 작가가 누구든 다시 참여하고 싶어졌습니다. 

 너무 즐거운 추억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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