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의 원인은 스트레스다 - 현대인의 무서운 병 피로와 스트레스
아보 도오루 지음, 정유선 옮김 / 부광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현대인은 항상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아 빨리 집에가서 치킨에 맥주나 한잔하고 싶다, 복권 대박나서 매일 놀고 먹고 싶다

과로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은 이런 생각을 하기 쉽다.

그러나 쉬기만 한다고 피로가 풀릴까?

매일 놀고먹는 삶이 행복할까?

이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우리의 몸에는 자율신경계가 있는데 이는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진다.

낮에 활동할때나, 고민할때, 무언가에 집중할 때는 교감신경이 우위에 서게되고

쉬거나 잘때는 부교감 신경이 우위를 점하게 된다.




피로에는 교감신경이 과민하여 생기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피로와

몸이 너무 편해서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지치는 비교감신경 우위의 피로가 있고

피로의 단계와 그 증상이 다르다.




피로만 잘 관리해도 더 활기찬 생활을 맞이 할 수 있다.

음식이나 생활습관, 마인드등으로도 충분히 가능하며

책을 읽을수록 우리의 인체는 참 신비롭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전 교육방송에서 현대의 빛공해라는 방송을 본적이 있는데

밤에도 대낮처럼 환한 거리, 집안 구석구석까지 침투하는 네온사인

세계인구의 2/3는 별을 보지 못하는 환경에서 살고있다

문명의 편리로만 생각했던 것들이 자연의 섭리를 거스르는 재앙이 아닐까 한다.




가로등 불빛이 너무 강해 벼가 알이 안차고 실하지가 못하고

생체시계의 이상을 일으키고 이상산란을 일으키는 동물들

인간 역시도 그영향을 피할 수 없는데

수면중 미량의 불이라도 켜져있으면 여성의 유방암 발병률이 40%증가하한다

이는 잘때 불이 켜져있으면 유방암을 억제하는 멜라토닌이 억제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연의 섭리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더워도 아이스크림이나 에어컨을 자제하고

밤에는 활동을 멈추고 잠을 자는 것

또 낮에는 햇빛도 쬐고 활동을 하는 것이다.

경직된 자세로 일하기 보다는

가끔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이 책을 통해 좀더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되찾을 방법을

배운것 같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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