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세이아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엮음, 야니스 스테파니데스 그림, 김세희 옮김, 호메로스 원작 / 파랑새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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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은 단순히 오래된 이야기가 아니다.
오랫동안 끊임없이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내는 이야기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 역시 단순한 영웅담이 아니다.
10년에 걸친 긴 귀향 속에 담긴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오늘의 나는 『오디세이아』를 읽으며
‘인간이란 과연 무엇인가’를 물었다.
그리고 경이롭게 한 인간을 지켜봤다.

시련의 원인이 무엇이든
그는 거짓 없이 그것을 겪어냈고,
언제나 더 나은 삶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선택했다.

내가 누구인지,
나는 어떤 삶을 원하는지,
그래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
끝까지 잊지 않았다.

그리고 끝내 돌아왔다.

이것이 신마저 사랑한
인간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했다.

*서평단 후기로 작성되었습니다*

삽화도 글도 너무 보기 좋게 되어 있어서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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