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에게 중독은 친구다.시도 때도 없이 들여다보는, SNS퇴근 후 매일 가볍게 들이키는, 맥주오늘도 애쓴 나에게 주는 아낌없는 보상, 쇼핑책은 말한다.무엇이 당신을 그렇게 만들었는가.그 물음에 답하기 위해우리는 감정을 만나야 한다.애착의 뿌리를 살펴봐야 한다.그리고 다시 묻는다.이제 누구와, 어떻게 다시 연결될 것인가.중독은 구조의 문제이지의지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혼자 버티기 위해 만들어진 외로운 전략이었다.혼자 견디는 힘으로 여기까지 온 당신,이제는 함께 견디는 방식으로 걸어야 한다.그것은 경계의 의미를 바꾸고고통의 질감을 바꾸며반복의 결말을 바꾼다.그러나 완벽한 조율이나더 이상 흔들리지 않는 삶 같은 것은 없다.중요한 것은파열 뒤 복구하는 것,흔들린 뒤 돌아오는 것이다.나는 감히 이 책이인생의 반려자 같은 책이라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