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의 감정 수업 - 세상이란 파도를 거침없이 타기 위한 자현 스님의 가르침
자현 지음 / 오아시스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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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이 짧은 단어가 한참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감정이란 무엇인지
감정을 표현한다는 것은 무엇인지
감정을 바라본다는 것은 무엇인지
그 어느 것 하나도 쉽게 다가오지 않았다.

서울대 심리학과 연구팀에서는
감정을 나타내는 한국어 단어 434개를 목록화했다.
빨강머리 앤에서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
”저는 삶이 주는 기쁨과 슬픔, 그 모든 것을,
아무리 작은 것이라 해도 마음껏 느끼고 표현하고 싶어요.”

현대인에게 감정이란 절제하고 억제해야 되는,
거추장스럽고 불필요한 것쯤으로 여기는 시대에
이 책은 감정을 있는 그대로 긍정하자고 한다.

감정은 인류가 생존하며 받아든
위대한 진화의 유산이다.

그러나 감정은 곧 내가 아니며
잠시 불어온 바람에 일렁이는 파도일 뿐이다.
중요한 것은 파도를 대하는 나의 태도이다.
어떤 파도가 찾아오더라도 나는 나를 지킬 수 있다.

한순간 유행이 아닌 2600년을 이어온 불교 철학의 지혜로
파도를 대하는 태도, 나를 살리는 방법을 함께 배워보자.

*서평단 후기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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