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토론 - 말 한마디 질문 하나로 시작된다
박진영 지음 / 한울림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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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속에 찾아온 선물~!!


샬롬이를 가지면서 사직서를 내고

오롯이 육아에만 전념했던 6년

그 시간동안 엄마표놀이라는 큰 타이틀을 안고

다양한 독후활동,  놀이 , 경험, 체험 등

나름 잘 보냈다고 자부하는 시간들이에요

정작 지금은 바쁜 워킹맘의 삶을 살고 있어서

예전처럼 책을 읽어주지도

서로 공감하며 대화를 나누지도 못하는게 현실이네요
이런 갈증을 느낄 즈음

만나게 된 한울림 " 엄마표토론 "

다시 나를 재정비하고

딸과의 행복한 공감을 해보고 싶다고 마음 먹으며

저자가 4년간 자녀와 함께 해 온

경험을 들춰보기 시작했어요

초등학교 3학년 중반부에 들어서면서

독서논술 수업을 시작했어요

불과  몇년전만 해도 그런 수업은

엄마와 충분히 할수 있어 자신만만했는데

일에 치이고 체력도 바닥이라 사교육의 힘을 빌리자 했죠

사실 만족스러운건 없어요

사교육만으론 절대 못 하는

진짜 토론력 키우기

한울림 엄마표토론에서 그 해답을 찾아 봅니다

문제를 인식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관련 자료를 찾고 의견을 정리하는

토론을 통해 얻을수 있는

이 모든 훌륭한 배움의 기회를

우리 아이들은 과연 누리고 있을까요?.

미래형 교육으로 바뀌는거라고 하는데

반갑기는커녕 불편하기만 한 현실

모든 교육이 시험 입시와 연결되는

우리나라의 교육특성 때문이겠죠

토론은 공부가 아니라 일상이자

문화의 한 형태가 될 때

비로소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견고한 힘을 갖는다고 해요

그렇기에 사교육으론 불가능한 거죠

자연스레 일상에서 토론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야 가능한 일

토론의 힘이 중요한 시대에

그 해답이 " 엄마 " 에게 있다는 저자!

그래서 알고 싶어져어요
엄마표학습의 대명사가 된 엄마표영어 역시

처음이 있었고 엄마표의 장점을 알고

시작한 선구자들이 지금 시대의

영어보편화에 어느 정도 기여했음을 알기에

엄마표토론을 통해

아이의 생각이 자라는것을 지켜봄으로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게

무엇인지 몸소 느끼고 싶다는 갈망이 큰......

꾸준함을 무기로 삼고 서서히 발전할

아이 모습을 기대하며

거침없이 말하고 들을 줄 아는 아이로 키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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