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으아아아

으아아아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36
길례르미 카르스텐 지음, 김영선 옮김 / 국민서관 / 2020년 6월

국민서관의 으아아아에요.

황금 바람개비 대상 BIB 황금패상 수상작이에요.

제목만 봐도 으아아아 소음 관련한 내용일거란 생각을 했어요.

그림들이 색감들이 화려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림들이 소음으로 시끄러운 상황들이 느껴졌어요.

책을 보는내내 흥미진진하고 소리의 정체가 궁금했어요.

일러스트레이터에서 활동을 하신 길례르미 카르스텐 작가님의 글 그림이에요. 저는 그림들을 보는내내 감탄했어요.

호랑이는 세상에서 가장 큰 호랑이였어요.

바로 일분전까지는요.

이제는 줄무늬가 없는 호랑이가 되었어요.

요란하고 끔찍한 소리가 온 세상을 뒤덮고 있어요.

외계인이 쳐들어온건가 별똥별이 트롬본 공장에 떨어진 것일지 아님 슈퍼컴퓨터도 알아내지 못한 소음의 정체는 무엇일까? 세상에서 가장 큰 색소폰을 누가 연주하는 것일까?

이제 소리가 점점 더 가까이에서 들리고 있게 되었어요.

이 요란한 소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완전 대반전이에요.

으아아아 소리의 정체는 바로 무릎이 까져 아파하는 아이의 울음소리였어요.

잠시 후 딩동소리가 나며 동네 사람들이 몰려왔어요.

생각지도 못한 소리였어요.

저희 아이도 결론을 보고 놀라는 눈치였답니다.

요즘은 층간소음에 대한 문제가 많지요.

이웃들에게 배려하는 마음으로 조심해야할 부분이지요.

서로서로 조심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으아아아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