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 무늬 - 시사 고종석 선집
고종석 지음 / 알마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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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박정희라면 경기부터 일으키고 스스로 김대중 빠라 인정하며, 국내건 국외건 매번 지지하는 당은 예외없이 민주당 노동당 등등, 사형제도는 죄악이라 외치며 낙태는 허용해야된다는 사람이 도대체 무슨 맥락으로 우파며 보수주의자라 자칭하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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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015-12-16 14: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우리는 그런 사람을 리버럴(정치적 자유주의자, liberalist)이라 부릅니다. 아마 naraelove님은 정치적 보수주의자(conservatist) 이실 겁니다. 이 두 정치적 성향은 적어도 유럽에서는 우파(right)로 정치적 좌파(left)와 구별됩니다. 물론 미국에서는 유럽적 의미의 좌파를 찾기 어렵습니다. 예외적인 정치인으로는 버니 센더스를 들 수 있겠습니다. 어떤 맥락에서 고종석씨가 우파인지 궁금해하시기에 간략한 제 견해를 써 봤습니다.
 
대통령과 국가경영 - 이승만에서 김대중까지
김충남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부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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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중립성을 유지하려 애쓴 흔적이 보이고, 과보다는 공을 다룬 것, 특히 감정적인 호불호를 거의 걷어내고 국가경영이란 측면에서 분석한 점이 인상적이다. 각 대통령 재임시기의 시대적 성격, 주요 국가 어젠다, 업적과 한계등을 (비교적) 치우치지 않은 시각에서 바라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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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무엇의 이름인가 - 민주화가 배제시킨 정치의 기원들에 대한 사유
이택광 지음 / 시대의창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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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노무현 정권과, 박정희, 박근혜 혹은 민주주의 등의 명제에 나름대로 객관적 어프로치를 하려 한 것은, 토론 방송에서 ˝민주화는 좋은거 맞죠?˝를 반복하던 그 이택광 교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반갑고 평가할만함. 하지만결론에 이르는 과정과 어휘가 지나치게 현학적이고 흐름이 매끄럽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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