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맞으러 간 아빠 문학의 즐거움 49
정혜원 지음, 권문희 그림 / 개암나무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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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 즐거움 49권

아르코문학창작기금 수상작

 

용감한 형제들, 매품 팔러 간 아빠를 구하라~!!

 

정혜원 글, 권문희 그림의 " 매 맞으러 간 아빠 " 입니다~~~~

 

 

 

 

그림만 봐도 옛날 자주 보던 만화 삽화가 떠올려지네요~

정스러울 뿐만 아니라 표정 하나하나 살아있는 재미난 그림들입니다~~

 


 

 

가난한 아빠가 살았고 아빠는 트럭을 운전하다 회사가 부도가 나자 계속 일하게 해달라며 혼자 시뒤를 벌입니다

화가난 회사 사장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야구 방망이로 아빠를 두들겨 패고

매 맞은 값이라며 한대에 백만원씩 큰 돈을 던져 줍니다.

이 매 맞은 트럭 운전수에 관한 기사를 보고 작가님이 쓰신 이야기라네요...

 


 

 

흥부와도같은 가난하고 힘없는 아빠...

가진것은 없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만은 넘치지요~

막중한 책임감으로 아빠는 그런 행동을 하지요~

 


 

 

아무리 경제가 발전해도 가난한 아빠는 존재하고 사회의 약자로 살아가네요~

이런 아빠들의 모습 (물론 엄마의 모습이기도 하구요~)을 담은 책입니다~~~

 

 


 

 

 

그러고 보면 매를 맞는 아빠만이 안타깝고 불쌍한 것은 아니지요~

아빠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은 더욱 불쌍하네요~

아빠를 구하기 위해 만보네 아이들이 펼치는 활약이 재미나게 펼쳐집니다~

가난하지만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만보 가족들의 모습속에서

돈 보다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네요~

돈이 행복의 전부는 아니지요~

진짜 행복한 세상은 우리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세상이지요~

돈벌어오는 기계처럼 생각했던 우리시대의 아빠의 존재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고

요즘은 만보네 같은 아홉가족은 아니지만

곁에서 함께하는 가족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는 그런 책이네요~

 

 

 

 

 

 

 

 

 

 

 

 

본 프스팅은 책을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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