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라는 존재. 그리고 삶과 죽음에 대해 많은 생각, 다른 생각을 가질 수 있게 했다. 인간이란 환경의 지배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존재인가. 그리고 많은 고귀한 죽음이라는 것이 정말 의미가 큰 걸까. 살아내는 것이 더 힘들고 대단한 선택이 아닌가.
9권의 단편 중에 기억에 남는 것은 `대니 드비토`, `묘씨생` 그리고 `디디의 우산` 이었다. 다른 책이 그러하듯이 단편도 각각의 소설을 읽을 때마다 내가 처한 상황 읽고 있을 때의 감정에 따라 좌우되는 것 같다. 이 소설집도 지금 나에게는 어렵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