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본을 가지고 있는 데도 굳이 이북으로 이 책을 다시 구입한 것은 정말 좋아하는 책이어서 편안히 리더기로 읽고자 해서였습니다.작품 전반적으로 적절한 개그코드와 이야기가 잘 어우러져서 우주토깽님 글을 좋아하는 편인데,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이야기입니다.다시 구입한 김에 이북으로 정독했는데, 다시 읽어도 여전한 것 같아요.장르물에서 흔하다고도 할 수 있는 회귀물인데, 흔한 듯 하면서도 작가님 특유의 완급이 들어가서 굉장히 신선한 글입니다.서로를 생각하며 구원하는 찐 감성적인 이야기입니다. 기본적으로 회귀물이기 때문에 반복이 되는 부분이 있지만, 이번에 과연 어떤 일로 인해 미래가 바뀌게 될까라는 기대감이 생깁니다.한번쯤 읽어본다면 재탕, 삼탕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글입니다.작가님 글에는 장편이 많은데, 우주토깽님을 처음 접하는 분이라면 이 글부터 시작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요.
Dear. George - P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