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얼굴을 만져도 괜찮은 너에게 - 방용국 포토 에세이
방용국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6월
평점 :
품절


표지 잘 뽑았다. 내가 8년이라는 시간동안 당신을 보면서 느낀 색은 분홍색과 검은색이었다.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두 색이 묘하게 공존하는 사람. 섞여있지는 않았다. 두 가지 자아를 가진 듯 분홍색과 검은색은 서로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8년이 지나도 사랑하고 존경한다.

비슷한 감정을 살아온 당신에게. 습한 여름의 새벽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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