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dowsong > 딸과 함께 갔던 <이매지너> 김영세님 강연회
제가 평소에 미술, 음악에 관심도 많고, 큰 딸이 미술을 전공하는 예고생이라 응모했었는데,
다행히 기회를 주셔서 고마운 마음으로 다녀 왔습니다. 더불어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구경도
잘 했어요.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IT 관련 기업들에게 좋은 보금자리인 듯 해서 기분이 좋았
습니다.
김영세 님은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큰 분이셔서 많이 놀라고, 감격했어요.
삼성전자와의 상생의 파트너십으로 니케이 선정 세계 10대 디자인 회사에 당당히 한국의 이노디자인을 올려 놓으셨더군요!
무엇보다도 이날 현장에서 느낄 수 있었던 김영세 님의 에너지가 성공의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싶었습니다. 이노디자인의
다이내믹한 업무 방식도 설립자를 그대로 닮았구요. 또, 업무상으론 물론 치밀하시겠지만, 매사에 긍정적인 태도를 지니고
계시는 분이란 생각도 강연 내내 들더군요. 열정과 긍정이라.. 역시 이 둘은 성공의 큰 원동력들이 맞나 봐요.
강연이 끝날 즈음 보여 주신 벤처 기업들을 위한 제품 디자인 사례들은 제가 다 고맙더군요. 나의 재능으로 사회에 봉사
한다.. 참 멋있죠? 미술을 전공하는 딸 아이도 가장 감명 깊었다고 말하는 덕목입니다. 또, 다음달에 나올 <워드홀릭>이라
는 제품 소개도 해 주셨는데, 집에 와서 찾아 보니 아직은 관련 소식이 없는 것 같아요. 인터넷 켜면서는, '예약주문이라도
해 놔야지..' 했는데 아직 그것도 안 돼 섭섭했습니다. 하지만, 강연회 갔던 사람에게 제품 홍보도 효과적으로 하신 걸로
봐서 역시 김영세님은 영업력이 대단하신 거 맞아요^^.. 좋은 강연이었습니다. 김영세님과 알라딘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