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가 되는 법 읽기 친구 꼬북
김지영 지음, 김보라 그림 / 한빛에듀 / 2025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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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제공으로 도서를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복덩이가 되는 법






한여름, 29도가 넘지 않으면 에어컨도 못 켜고

선풍기 한 대로 버텨야 하는 집.

속상한 홍구는 엄마 심부름으로 관리실에 갔다가

경품 응모권을 받게 되는데, 번호가 무려 ‘444’…

하나만 있어도 기분 나쁜 숫자인데 세 개나 겹쳐 더 속상해요.



반면 복덩이 유준이는

요상한 주문을 외우더니 770번을 뽑고,

짝꿍도 되고 싶은 아이와 짝이 되고,

길 가다 돈을 줍고, 받아쓰기까지 잘 보는

그야말로 ‘운 좋은 아이’예요.



홍구는 속상하지만

연지가 속상할까 봐 꾹 참고 이해해 주는 모습이 참 마음에 남아요.

유준이처럼 가위바위보 연습도 하고,

행운의 편지도 쓰며 좋은 기운을 불러보는 아이들 모습에

우리 어릴 적 생각도 나서 미소가 지어졌어요 😊





이벤트에 탈락했던 기억,

경품에 당첨돼 아빠가 뛰어나갔던 추억까지 떠올리게 하는 이야기.

결과보다 그 과정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걸

아이 눈높이에서 따뜻하게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홍구는 과연 원하던 경품에 당첨됐을까요?

읽으면서 아이와 함께

‘운’과 ‘마음가짐’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좋은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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