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FIVE (특별한정판)
댄 자드라 지음, 주민아 옮김 / 앵글북스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성공한 기업 10퍼센트와 실패한 기업 90퍼센트를 가르는 기간은 단 5년이며, 그 5년을 얼마나 전략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전체의 방향성이 완전히 달라진다고 한다. 
5년 = 260주 = 1820일 = 2,620,800분
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어디’에 있는가가 아니라 ‘어느 쪽’을 향해 가고 있는가를 파악하는 일이다. 

삶을 자극하는 좋은 글귀가 너무 많아서 좋았다. 

"삶의 비극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도달할 만한 그 어떤 목표도 없다는 데 있다. 이상을 실현할 수 없는 것이 불행한 게 아니라 잡고 싶은 이상이 없다는 것이 불행한 것이다."

"자신이 특별하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당신이 자신의 꿈을 이야기할 때 ‘예스’라고 하는 사람을 주변에 두어라. 당신 자신만의 걸음으로 자기의 길을 가라"

"태도는 하나의 선택이다. 우리는 세상을 바라보기로 결정한 방식대로, 우리만의 세상을 창조한다."

"인간의 합당한 역할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는 것이다" 

너무 늦었거나, 너무 이른 때는 없다. 바로 지금이 가장 좋은 때다. 
나이는 잊어라. 정말로 중요한 사실은, 언제 그것을 하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하느냐다. “삶은 지금, 현재다.” 

세상으로 보자면 당신은 그저 한 사람일 뿐이지만, 한 사람에게 당신은 온 세상이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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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FIVE (특별한정판)
댄 자드라 지음, 주민아 옮김 / 앵글북스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5년이라는 시간은 인생을 바꾸기에 충분한 시간이다


댄 자드라 'FIVE'의 소개글이다.

"스탠포드 대학교에서는 3,4학년들에게 기말고사 대신 자신의 5년 후를 구체적으로 그려보게 만드는 과제를 내준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보다 다각화된 방식으로 던지고, 과거 문제를 전혀 새롭게 재구성해 모호한 미래와 비전, 자신의 가치, 잠재력을 스스로 찾아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지나온 나의 인생에 대해 공부하듯 읽은 독자로서는 전적으로 공감되는 소개글. 2019년을 계획하기 전에 강력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체인지그라운드에서 이 책을 소개한 영상을 보고 관심을 가졌는데, 강성태 영상에서도 일전에 소개를 한 걸 보고, 바로 책을 구매했다.

1년 단위의 짧은 계획을 세우기 전에 인생 전반의 목표를 점검하고 큰 틀을 다지기에 제격인 책. 5년을 주제로 쓰여지긴 했지만, 실은 평생을 살아갈 비전과 가치에 대해 탐색하는 워크북이라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주옥같은 내용도 많고, 세워왔던 목표를 다양한 측면에서 점검하고 쪼개면서 원하는 꿈에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 이 책을 읽을 땐 필기구가 필수다.

평소 정리해놨던 드림보드도 도움이 됐다.

내가 나 자신을 믿기도 전에, 나를 믿어주신 당신에게 감사합니다.

특히 감사할 사람을 떠올리고 이유에 대해서 적어보고 그들이 나에게 미친 영향을 정리해보는 챕터에서는 생각지 못했던 나의 과거와 만나게 됐다. 거절받고 상처받았던 기억, 그 상처를 가족과 친구를 통해 치유받았던 순간. 커피숍에서 갑자기 감정이 복받치는 통에 휴지로 황급히 감정을 꾹꾹 눌러담았다.

나의 장점과 단점을 찾고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탐색을 통해서 삶의 목적과 사명을 이끌어내기까지. 이 부분은 윈키아 플래너와도 참 닮았다. 도움되는 부분이 정말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한 건 했다'라고 느끼는 부분은 목표쪼개기 챕터다. 수많은 자기개발서에서 에서 목표를 쪼개라 쪼개라 떠들어도 그렇게 쪼개지지 않았는데, 이 책에서 한 번 쪼개기, 한 번 더 쪼개기, 보다 더 쪼개보기... 친절한 가이드를 따라가다 보니 어느덧 가닥이 좀 잡히는 걸 느꼈다. 이상 속에서 붕붕 떠돌아 다니다가 땅에 발을 살짝 걸칠 수 있게 된 느낌이랄까. 덕분에 비전보드도 다시 업데이트하고, 그토록 안했던 #목표시각화시각화를 \시각화를 하게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하루 만에 다 읽을 정도로 책 내용은 많지 않지만, 평소에 자기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이 많지 않던 사람은 내용을 작성하는 데 긴 시간이 걸릴 수 있겠다. 누군가 이 책에 대해 물어 온다면 고민하고 정성들여서 읽은 만큼, 더 훌륭한 인생 로드맵을 손에 쥐게 될 거라는 이야기를 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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