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속지 않고 살 수 있다 - 복잡한 세상을 꿰뚫는 수학적 사고의 힘
박병하 지음 / 생각정원 / 202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새로운 책에 도전해 봤어요

저는 책을 음식처럼 편식해서 보는 경향이 있어요.

주로 자기계발서와 육아서입니다.

사실은 이 책도 자기계발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보게 된 책입니다.

서평책을 받고 헉! 헉! 헉!

수학책이였어???

수학은 초등학교 이후로 관심 밖인데 ㅜ.ㅜ

도전은 사람을 설레게 합니다 ㅎㅎㅎ

읽 기 도 전 !!!

작가님이 궁금해졌습니다.

박병하님은 수학고전을 주로 번역하신 분이셨어요.

직접 저술하신 책으로는

<수학의 감각>

<수학수학, 처음부터 이렇게 배웠더라면>

<처음수학>이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생각 없이 더 정확하게 말하면

생각하기 귀찮아서 그냥 속아버리는 일들에 대해서

수학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게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서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저는 1장이 그래도 가장 쉽고 접근하기도 좋고 재밌었습니다.

퍼센트의 속임수에 관한 내용이었는데요.

한 예시로

한 매장에서는 냉장고를 30% 세일해주는데 카드 제휴를 쓰면 할인된 가격에서 추가 20%를 할인

다른 매장에서는 카드 제휴 없이 50% 할인

어때요? 두 매장의 할인율이 같다고 생각 드세요?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면 답이 나오더라구요.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예시를 들고 수학적으로 풀어줍니다

 

 

 

수학고전을 좋아하신다는 작가님이라서 이책에서 고전 수학자들 이야기가 간간이 나와요.

책을 읽는 동안 작가님의 수학에 대한 애정이 진짜 가득하구나 하는 맘이 느껴집니다.

                               

      이책의 핵심!!!

* 멈춰 서서 지긋이 바라보고 조목조목 따져보자

* 합리적으로 의심하고 그 의심이 충분히 제거되기 전까지는 묻고 생각을 하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멋진롬 심플한 살림법
장새롬(멋진롬) 지음 / 진서원 / 201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랫만에 맘에 책을 읽었습니다 ~^^

작년부터해서 정리정돈에 관한 책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것 같아요. 

너무 많이 물건을 사들이고 쌓아두고 어딨는지 못찾고 또 구입하고 또 어딨는지 못찾고 또 구입하고 그러면서 스트레스는 계속 높아만 가고...악순환에 빠져서 나오질 못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삶을 보다 간결하게 심플하게 살아가자는 운동이 일어나고 있는것 같아요.

멋진롬 이책은요.  어려운책이 아니예요  첫장을 딱펴보면 기대가 되는 책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언제 다 읽지? 하면서 한숨 나오는 책들이 있거든요.  이책은 꼭 옆집 동생 언니랑 수다떠는 그런 느낌의 책입니다.  이여자도 했는데 나도 할수 있겠다 하는 희망도 생기구요 ㅎㅎㅎ

아래 사진처럼 책내용에 실사 사진의 예시가 들어있어요.  경험에 의해서 나온 내용들이라서 그런지 꼭 우리집 이야기 같고 '나도 저랬어 맞아 나도 저랬는데... ' 이런 생각을 하면서 읽게 되더라구요

심플한 살림법 전반을 다 다뤄준 책입니다.

공간정리부터 냉장고 비우기, 소비줄이기, 인간관계에 육아까지 정말 싹 정리해서 심플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요.

이제막 결혼하셨거나 어린아이가 있으신 분들한테 더 도움이 많이 될듯 합니다.

행복을 느끼는게 많은 물건에서 나오는게 아닌데 우린 그걸 늘 잊고 사는거 같아요.

이책을 읽고 바로 비우기에 들어갔습니다.  필요없는것들 빨리 비워내야겠습니다.

도서 지원받아서 보게되었는데요 내돈주고 사도 안아까울 책이였습니다. 

나태해질때 옆에 두고 계속 보려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육아고민 해결사 수퍼내니 - 120가지 생활 속 육아 고민에 대한 360가지 속 시원한 해답
정주영 지음 / 중앙M&B / 2012년 6월
평점 :
절판


 

4살 7살 아이들을 키우고 있어요.
수퍼내니 책을 읽는 동안 고민했던 그 많은 육아문제들이 거의 다 들어 있어서 놀랐답니다.
첫째 아이와 둘째 아이의 성격이 완전 극과 극이라서요.
첫째 아이때 모르고 지나간 육아 문제들이 둘째 아이때 딱 눈앞에 나타나더라구요.

첫째는 첫째대로 둘째는 둘째대로 육아고민이 엄청 났어요

수퍼내니 방송을 먼저봤었는데요. 방송에 나오는 집이랑 우리집이 별반 다르질 않더라구요.

다들 비슷한 육아고민에 미쳐가는구나~~~ 했었답니다.
수퍼내니 책은 하루 휙~ 읽어 버리고 책장에 모셔두는 책이 아닌 늘 보이는 곳에 두고 펼쳐봐야 하는 책이에요.
완전 아기때부터큰아이들까지 문제행동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해 준답니다.

 

아래와 같은 큰 주제 속에 세부적으로 육아문제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1. 밥먹이기 - 하루 세끼 밥 먹이는 일이 가장 힘들어요
  2. 수면습관 - 낮과 밤이 바뀌어서 아이가 푹 자지 못해요
  3. 나쁜습관 - 타고난 성향이나 습관을 고칠 수 있을까요?
  4. 대소변 가리기 - 또래에 비해 대소변 가리기가 늦어요
  5. 부모와의 관계 - 부모와의 애착이 중요하다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6. 형제관계 - 형제끼리 싸워서 집안이 조용할 날이 없어요
  7. 친구&대인관계 -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왕따가 되면 어떡하죠?
  8. 학습과 놀이 - 또래보다 뒤처질까 봐 걱정이에요
  9. TV와 게임 중독 - 아이가 하루 종일 티비 시청과 게임만해요
아홉가지의 제목만 봐도 어떤 육아고민들이 줄줄이 나올지 떠올려지더군요. ^^


가장 많은 도움을 받는 곳은 6.7 항목이 였어요.
두 딸 모두 끔찍하게 사랑하는데 사랑하는 두 아이가 서로 으르렁 거리는 모습을 보는걸 정말 못견디겠더라구요
상황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설명이 되어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형제애 좋아지게 하는 놀이방법도 제시해 주셨어요.

7번 친구 대인관계편도 7살아이한테 너무나 필요한 부분이였습니다.

맞고 오는 아이 때리고 오는 아이 짜증내는 아이 혼자노는 아이 등등....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책을 읽으면서 제 자신이 창피해질 때가 많았어요.
**** 말 하시면 안되요. ***행동 하시면 안되요  하는데요  ****말 ***행동 대부분 제가 다 하고 있더라구요.
반성하고 또 반성하면서 읽어보는 책이였어요.
주위에 돌아가 있는 집에 선물해주고 싶어요. 아기때부터 보면 도움 많이 받을 것 같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왜 공부 안 하면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 시리즈 2
김지현 지음, 천필연 그림, 황준원 감수 / 참돌어린이 / 2011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딸은 6살이에요. 이제 막 공부라는걸 시작하고 있답니다 ^^
책읽기가 많이 완성된 6살이라면 혼자서도 충분히 볼 수 있어요.
우리딸은 그림보다 글이 많은 책을 첨 접해본거에요.  순간 많이 놀라더라구요 ~
처음에는 그림위주로 제가 같이 읽어 주었구요.  스토리를 알고 난 후에는 아이가 재밌으니 찾아서 보더라구요 ^^  옆에서 누가 이야기 해주듯 그렇게 쓰여있거든요.


Part 1은 왜 공부 안하면 안되나요? 라는 제목으로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어요.    6편이랍니다. 한꺼번에 읽는것보다는 시간을 두고 한편씩 읽고 이야기 같이 해보고 하는게 더 좋을것 같아요


Part 2는 공부, 이렇게 하세요 라는 제목으로 공부방법을 알려준답니다.
정말 우리 어릴때 했던 고민들 있잖아요. 공부를 해도 성적이 안오르고 외운걸 금방 잊어버리고 그냥 하기 싫을때도 있었구요. 이런거에 대해서 처음에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해 주고 뒷부분에 해결방법을 알려줘요~


아직은 우리딸 어려서 많은 공감을 느끼지는 못하더라구요. 조금 더 크면 공감하면서 읽을것 같아요^^

공부를 안한다고 소리 벅벅 지를것이 아니라 슬쩍 책한권 밀어 넣어주면 좋겠어요

 

마지막엔 부록으로 엄마 아빠가 읽어요 편이 있어요.
짧지만 오히려 간략하게 정리되서 엄마 머리에 쏙~~ 하고 들어오네요.
1.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아이 나름의 답을 만들도록 도와주세요
2.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도와주세요
3. 주말에는 아이와 손을 잡고 밖으로 나가세요
4. 어릴 때부터 다양한 책을 가까이 하도록 해 주세요
5. 먼저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 주세요
6. 집중을 잘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7. 공부로 스트레스를 주지 마세요
8. 과도한 학원은 아이와 공부를 멀어지게 해요
9. 효과적으로 강화를 주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써먹는 서양 철학 써먹는 시리즈 1
레슬리 레벤 지음, 이시은 옮김, 윤형식 감수 / 진선북스(진선출판사) / 2011년 10월
평점 :
절판


철학의 뜻을 국어사전으로 찾아봤답니다.
철학 : 1 .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 원리와 삶의 본질 따위를 연구하는 학문. 

              흔히 인식, 존재, 가치의 세 기준에 따라 하위 분야를 나눌 수 있다.
         2 . 자신의 경험에서 얻은 인생관, 세계관, 신조 따위를 이르는 말.
학교 졸업하면 철학이라는 단어조차도 멀어지게 되잖아요.
탈레스, 피타고라스, 소크라테스, 임마누엘 칸트,프리드리히 니체 등...
  ' 아~  나 이 이름 아는데~~~ 근데 무슨말로 유명했더라? '  이런 생각 드시죠?
피타고라스는 수학자로만 알고 있었는데 유명한 철학자셨더라구요 ^^
차가운 바람이 부는 계절에 따듯한 차 한잔과 같이 읽어보면 괜찮을 책 같답니다
이책을 읽고 이 철학자들을 다 내 머리에 다 집어 넣고야 말겠다 이런 각오로 접하시면 머리 아파여~~~
철학의 흐름을 쉽게 알수 있게 해놓은 책이니 가볍에 그래도 아~~ 이런 생각도 하는구나 하면서 읽으면 좋을꺼에요.

그래서 차한잔과 읽어보시라고 했답니다 
이책은 서양 철학을 처음부터 현대까지 쭉 나열해주면서 각 시대의 특징과 철학자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듣도 보지도 못했던 철학자들이 이렇게 많이 있었군요. 입시때문에 그냥 무턱대고 외웠던 철학자 이름들도 있구요.
서양의 역사를 영화 한번 보 듯 그렇게 풀어낸것 같아요.
이책을 읽으면서 철학에 대한 넓은 시각과 역사랑 사회적 배경들의 지식이 생겼다고나 할까여~
철학 몰라도 삽니다. 하지만 흐름정도는 알고 있어야 나중에 철학에 관한 이야기들을 나눌때 혼자 멍때리고 있는 불상사를 면하게 되죠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