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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만세운동길 - 독립의 함성 따라 걸어 보는
김영숙 지음, 송진욱 그림 / 파란자전거 / 2019년 3월
평점 :
품절

독립의 함성이 생생하게 들리는듯한 겉표지입니다. 자유와 독립을 향한 뜨거운 외침이
민족 대표 33인뿐만 아니라 성별, 나이 직업을 불문하고 이름 없이 스러져 간 민중들의
자유와 독립을 향한 그날의 뜨거운 함성 속을 걸으며 리의 소중한 유산 3.1 만세운동의
정신을 되새겨 봅니다.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고종 승하와 독살설 2.8독립선언서와 2.8 독립선언을 국내에 알린 송계백에 대해서도 나와있습니다.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퍼져 나갔던 3.1 만세 함성을 따라가 보면 100년이 흘러 같은 장소를 간다 한들 그때의 생생했던 현장감을 찾아 보기는 힘듭니다. 그 흔적을 더듬어 가며 역사젖ㄱ인 장소에 한발 한발 다가가 볼수 있습니다.
그림으로 한번에 이해했어요. 럽의 강대국을은 제국주의 정책으로 더 많은 식민지를 차지하기 위해 쟁탈전을 벌이던 때 였네요.
나는 한국 사람이다 너희는 우리 땅에 와서 우리 동포를 수없이 죽이고 내 아버지와 어머니를 죽였으니 죄를 지은 자는 바로 너희다 우리는 너희에게 형벌을 줄 권리가 있어도 너희는 우리를 재판할 그 어떤 권리도 명분도 없다!
징역 3년을 선고받고 서대무형무소에서 징역을 살면서 아침저녁으로 독립 만세를 외치며 수감자들의 항일 독립 의지를 복돋웠어요.
한페이지씩 만화와 삽화 사진들이 들어가 있어 아이가 이해하는데 훨씬 도움이 되었어요.

자주와 독립의 정신으로 지켜 온 뜨거운 민족의 역사와 만나다! 독립기념관의 상징인 겨레의 탑
불굴의 독립정신과 강인한 한국인 상을 표현한 불굴의 한국인상!!
유관순이 살았던 천안 곳곳에는 그녀의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여러 유적지가 있어요.
유관순 열사 유적 내에는 유관순 열사 생가지, 봉화지, 유관순 열사 추모각, 동상, 열사의 거리,
유관순 열사 기념공원 등이 있어요~

쉽고 바르게 읽는 3.1 독립선언서!!! 가 있어요~ 아이도 처음 읽어 보지만 저도 제대로 다시 한번
읽어 보아었어요.
3.1 운동이 일어나기 전부터 어떤일이 있었고 어디로 이동해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자유와 독립
을 향안 뜨거운 함성이 이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의 간도, 러시아의 불라디보스토크, 미국의 한인 사회까지 퍼져 나간것을
알 수 있었어요.
대한민구임시정부와 백범 김구 선생님에 대해 마지막으로 글이 마무리가 되었네요.
부록에는 3월 1일 운동이 일어난 그날의 대해서 잘 알 수 있는 기념관이 지역별로 나와 있어요.
아이랑 여행을 다니면서 기억해 두었다가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삼일절 100주년을 맞아 아이와 함께 제대로 이해하고 공부 할 수 있었어요.
무겁지도 않고 가볍지도 않은 지금도 찾아 가 볼 수 있는 곳들이 실려 있어 아이가 가보고 싶다고 하였네요. 초등 저학년이 보기에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만화와 사진들이 있어 엄마가 조금 쉽게
설명해 준다면 괜찮을 것 같아요~
서대문형무소에서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독립운동만세를 외치는 행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네요. 아이랑 그 현장 속으로 같이 가보면 책을 읽은 효과가 더 극대화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