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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 까먹을 것은 읽지도 말라
장경철 지음 / 비전과리더십 / 2010년 8월
평점 :
품절
고등학교 3학년..대한민국 교육의 정규과정을 끝마침하고있는 이 시점에
이 책을 접하게 되어 좀 아쉬운감이 있었습니다.
좀더 일찍이 이런 책을 읽었더라면 더 의미있는 공부들을 할 수있었을텐데 말이죠.
대한민국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공부를하며 뚜렷한 목적과 목표없이
남들이 다 하니깐, 출세하니깐, 돈 잘버니깐,등등.. 단순한 사회적 출세에 치중하거나
아예 무의미하게 공부를 하는 학생들도 허다한게 지금의 현실입니다.
저도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12년간 그냥 이유도없이 무작정 공부를 하고,
늘 수동적으로 선생님이하는 수업들을 무의미하게 들으며,
공부는 그냥 형식적이고 일상적인 일 일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을 하고있던 저에게
이 책은 참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와 공부의 참된 이유를 알게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해도 그냥그냥.. 남들 다 하니까..라고생각하던것이
배움은 미래에 나에대한 투자이며, 앞으로 내 삶의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말이죠.
자기계발서에 관심이 많고 다양한 책들을 접해본 입장에서
이책은 단순하게 내용전달에 치중하지않고
인생에 필요한 목표의식을 심어주었습니다.
요즘은 조기교육이니 뭐니하며 어릴때부터 공부를 시키는데 정작 공부를 하는이들은
공부를 해야하는 이유도 모른채 단지
' 남들이 다 하는데 안하면 뒤쳐지지 않을까 나도 해야지 ' 라는 두려움속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건 아닌가 합니다.
그런 이들에게 이 책은 단순히 학문의 중요성을 알려주는데에 그치지 않고
인생에서 배움의 참된 의미를 알게해주었습니다.
저도 공부를하며 공부의 참된 의미를 알지 못한채 지금까지 달려왔지만
지금이라도 제 인생에서 공부가 필요한 이유와 목적들을 알게되어 으로써
앞으로의 대학생활 그리고 그 후에 모든일에 배움에 대한 생각에 큰 변화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