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를 비추는, 발목을 물들이는
전경린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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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전경린 작가님의 책이라는 늘 조심조심, 천천히 읽어내려가곤 합니다. 그만큼 아껴서 읽고 싶고, 읽은 후에 다시 한번 읽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이 책은 평범한 사람들의 평범한 삶속에서 발견하는 일종의 동질감이 좋습니다. 작가의 섬세함은 늘 스토리에 집중하게 하는 힘이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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