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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마을의 푸펠
니시노 아키히로 지음, 유소명 옮김, 노경실 감수 / ㈜소미미디어 / 201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굴뚝마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맑고 아름다워야할 굴뚝마을은 너무 자욱한 연기로 암울했습니다.
우체부가 심장 하나를 떨어뜨렸습니다. 그것이 쓰레기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루비치와 이 쓰레기 사람이 친구가 되었습니다. 둘은 친한 친구가 될수 있었지만 모두가 꺼리는 쓰레기 사람 푸펠과 친구가 되기란 그리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루비치도 푸펠을 멀리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에는 푸펠의 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굴뚝마을에 아름다운 향연이 펼쳐지고, 어느새 굴뚝마을이 아주 환해졌습니다.
둘의 만남은 운명이었을까? 우연이었을까?
하지만 중요한 사실 한가지는 둘의 우정을 보며 모두가 울컥하는 마음과 작은 소망 하나씩을 품게 된다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