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일 수 없는 역사 - 르몽드 역사 교과서 비평
고광식 외 옮김, 김육훈 해제,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기획 / 휴머니스트 / 2017년 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제목부터가 갈등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19세기에서 시작해서 21세기에 걸쳐서 그야말로 격동의 시대에 전세계가 어떤 방식으로 돌아갔고, 문제는 무엇이었으며, 그러한 문제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역사서라고 할수 있습니다. 어떻게보면 현재 우리가 처한 정치적, 경제적 문제들도 그때 그 당시에서 열쇠를 찾아볼수 있다고 봅니다. 제국 열강들이 제 뱃속을 채우면서 강조했던 전체주의 정신은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그 흔적들을 찾아볼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역사는 연결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라고 할수 있는 것입니다.
그 시절의 역사를 통해 다시금 현재를 돌아보는 시간,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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