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 초조해하지 않고 나답게 사는 법
와타나베 준이치 지음, 정세영 옮김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1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살다보면, 정확하게 말해서 사회생활을 하며 살아가다보면 둔감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뼈져리게 느끼게 됩니다. 둔감력이란 단순하게 느끼지 못함, 혹은 느끼는데 둔하다는 부정적인 뉘앙스보다는 스스로의 인생을 위한 긍정적인 뜻이 훨씬 강합니다. 이 책의 작가님이 강조하시는 둔감력의 필요성과 인생을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들...하나하나가 주옥같이 마음에 와서 박힙니다. 요즘 회사일로 부쩍 힘이 들어서 그런지, 공감이 많이 되어서 스스로도 놀랐습니다. 특히 타인에 대한 조언들, 남들이 내 삶에 관여하고, 그들을 지나치게 신경쓰며 살아가는 저를 돌아보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어디서든 잘 자는 사람들은 누구보다 수면의 질이 높을수 밖에 없기 때문에 삶의 질 또한 높다는 대목도 공감이 팍팍 갔습니다. 잘 자고 잘 일어나는 수면 습관을 길러보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책에서 설명한 누워서 1-2시간 뒤척이다가 자는 스타일이라서 아무래도 고쳐야할 습관 중 하나라는 인식이 확 되었던것 같습니다.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소소한 습관들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 참 중요하겠다라는 생각을 이 책을 통해 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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