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부분 학년 종업식, 졸업식이 끝나고 새 학년 새 학기를 대비해야 하는 귀한 시간인데 아이들 집중력 때문에 열이 오를 때가 너무 많더라구요!!! 집중이 안되니 공부 효율은 오르지 않고 혼내면 아이와도 사이가 안 좋아지고ㅠㅠ 아이가 느끼고 스스로 바뀌는게 제일 좋긴 한데 어른도 안 좋은 습관을 버리는게 쉽지 않은데 아이들이 어련하겠어요~~~아이들의 안 좋은 습관과 집중력 때문에 고민이던 중 딱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책을 발견했어요!짜잔~~제가 발견한 책은 바로 <5학년 2반 집중력 도둑>이라는 책이에요~책을 한 페이지 넘기니 혼돈스러운 분위기의 5학년 2반 교실이 보이네요....아고 요즘 아이들, 요즘 교실이 이런 모습에 많이 가깝다는데...참 걱정이네요.5학년 2반 14명 아이들의 14가지 이야기가 나오더라구요. 주제가 모두 제가 고민이었던 것들이 많아서 우리 아이가 읽으면 거울치료?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ㅎ5학년 2반 귀여운 14명의 친구들이에요. 등장인물의 특징을 읽으니 딱 우리 아이들 특유의 귀여운 특징을 가지고 있어 친밀감이 들더라구요 ㅎㅎ독서를 싫어하는 아이도 우리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이야기라 바로 재미있게 읽더라구요. 글밥도 적당해서 저학년, 고학년 구분없이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어요~이야기 중간중간 이렇게 재미있는 그림도 들어가 있어요. 그림과 함께 이야기를 읽으며 더 이야기에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었어요.하나의 이야기가 끝난 후에는 이렇게 안 좋은 습관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이 있어 아이가 그 습관을 고쳐야겠다는 다짐을 가질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14명의 이야기를 모두 읽고 페이지를 넘기니 짜잔~~~앞에서 봤던 혼란했던 5학년 2반은 어디에도 없고 정말 차분한 워너비 5학년 2반이 되었네요~~~ 아이들의 집중력, 안 좋은 습관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100마디 잔소리보다 겨울방학에 <5학년 2반 집중력 도둑>을 읽어보며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안 좋은 습관들을 돌아보고 고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시길 강추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