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당한 서점 손님들에 처음엔 웃음이 났다. 그런데 한 권을 꽉 채우는 무례한 손님들의 향연에 질리기 시작한다. 이런 손님들이 방문해줘서 서점인은 정말 고마웠을지 되묻고 싶다. 또한 우리나라 서점의 사정은 어떨지 궁금해졌다. 어디나 진상은 있게 마련일지. 영국만의 특이한 블랙코미디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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