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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사랑을 담아 ㅣ 아토다 다카시 총서 1
아토다 다카시 지음, 유은경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아토다 다카시의 작품은 시소게임을 읽은것이 전부입니다만
냉장고에 사랑을 담아-까지 그가 대단한 단편작가라고 생각합니다.개인적으로는 부담없이 읽기 쉽고 또 단편은 짧은만큼 완성도면에서 완전하기때문에 단편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의 작품인 지금은 절판된 'Y의 거리'를 꼭 구해봐야겠다고 다시한번 다짐을 하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총서시리즈의 두번째 나폴레옹광도 무척이나 기대가 되는군요.
냉장고에 사랑을 담아에서 18편의 꽉찬 기묘한맛의 이야기들이 담겨있습니다.
마지막 두줄의 오싹한 반전은 블랙유머처럼 느껴질때도 있고 섬뜩하게 느껴질때도 있고 하지만
실실 웃음이 나오거나 무거운이야기를 가볍게 표현했지만 그속에서 느껴지는 무거움이랄까요.
반전의 명수(?) 아토다 다카시의 작품 읽으셔도 절대 후회는 안하실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