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로 꽃피운 슬로 육아 - 일본 아줌마 윤영희의 4분의 3 행복론
윤영희 지음 / 서해문집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슬로육아

작가
윤영희
출판
서해문집
발매
2014.07.10
일본 육아는 어떤지 크게 관심가진적이 없다


근데

이 책을 손에 잡는 순간

우리랑 다른 육아 내용에

푹 빠지게 한다

1.유치원 입학때 손수 만들어준 배낭
엄마의정성이 듬뿍 들어간 배낭의 의미

내모습ㅡ 나는 이쁜 옷 사주는데

2.나팔꽃을 키우는 아이들
자연관찰을 천천히 지켜보는 끈기
나팔꽃 가지로 크리스마스 트리 활용까지
씨앗은 다음해 입학하는 후배에게

내모습ㅡ유치원에 받아왔는데 엄마인 내가 죽임



3.아이와 소통 방법으로 요리
같이 음식을 만들며 서로 마음을 
알아가는 육아

내모습ㅡ 뜨거워,날카러워,조심해 만 연발하고
음식조리할때 오지도 못하게 한 엄마
4. 답답한 아파트보단 마당있는 작은 집
마음껏 뛸수 있는 그리고 마당에 꽃도 심고

내모습ㅡ아파트만 고집하고 아이가 뛰고 싶어해도
아랫층 눈치보여 뛰지도 못하게 하는엄마

이책을 읽으면서  

일본과 한국 육아를 비교하게 되고

또 나와 비교하게 되고

조금이라도 다른 아이들보다

우리아이가 빨랐음 하는 마음을

내려놓게 되었다.

육아는 정답은 없다.

참고할뿐.

다른 육아서보다 더 끌리는 책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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