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고고학인가 전설인가
이스라엘 핑컬스타인 & 닐 애셔 실버먼 지음, 오성환 옮김 / 까치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기독교인이지만 기독교에 대해 많이 알지(?)는 못합니다. 우선 책이 전반적으로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아서 읽기 무척편합니다. 너무 깊이들어가서 어렵거나 지루하지도 않도 너무 간략화시키지도 않았습니다. 또한 무조건적인 비판보다는 고고학적 발굴을 객관적인 관점에서 판단해 쓰려했다는게 많이 느껴집니다. 기존 이론의 잘못된 점에 대해서도 새로운 이론 혹은

고고학적 발견을 통해 비판해서 신빙성있게 받아드려집니다.무엇보다도 기독교가 너무 패쇄적이고 배타적이라고 생각했던 저로서는 많은 점을 느끼게해주더군요. 저 자신의 기독교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기독교인을 떠나서 종교에 관심이 있는 분은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장자에서 읽었던 문자에 얽매이지 말란 말이 새삼 떠어오는 건 왜일까요?

1분중 0분께서 이 리뷰를 추천하셨습니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ㅋㅋㅋ 2005-09-09 2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독교가 폐쇄적이고 배타적이라고 생각하는 정확한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다른종교를 인정하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신다면 ^^;;;;;;;;
진리란것은 타협할수가 없습니다.
예를들어 불교나 도교가 유교가 타협할수 있는것은
이것은 종교가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불교에 신이있습니까?
도교에 신이있습니까?
유교에 신이있습니까?
이 세종교에 신이 있다고 하는 것들은 다 사이비 입니다.
신이 없기에 인간을 완성해나가는것이 이세 종교가 비슷하기에 이들은
타협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독교는 그럴수 없습니다.
왜냐 유일신 하나님이 계시거든요.
유일신 하나님이 계시기에 다른 신은 인정할수 없는것입니다.
성경에보면 많은 신들이 나옵니다.
바알세불이나...........생각이안나네요.^^:;;;;;;;
하지만 그들과 타협할수 없습니다.
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의 신이있기에 다른신과 타협할수 없습니다.
굴복만 있습니다.
이집트의왕자에보면 잘 알수가 있지요.
신은 진리입니다.
진리란 타협할수 없습니다.

곰돌이 2006-04-04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댓글을 읽으니 기독교가 폐쇄적이고 배타적이라는 주장에 공감이 가는군요...

박수현 2009-10-24 17: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글쎄 말입니다. 결국 유일신이 있으니까 폐쇄적이고 배타적이란 말이네요... 결국은 패쇄적이고 배타적이란 말인데 뭘 그렇게 빙빙 돌려서 이야기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유일신 = 진리"입니까? 그 생각부터 바뀌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