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Oxford Bookworms Library Level 4 : Black Beauty (Paperback, 3rd Edition)
애너 스웰 지음, Sally Wern Comport 그림 / Oxford Univ Pr (Sd) / 2007년 11월
10,500원 → 9,450원(10%할인) / 마일리지 48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0월 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0년 10월 06일에 저장

Oxford Bookworms Library Level 2 : Henry VIII and his Six Wives (Paperback, 3rd Edition)
Janet Hardy Gould 외 지음 / Oxford(옥스포드) / 2007년 11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0월 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0년 10월 06일에 저장

Oxford Bookworms Library Level 2 : Agatha Christie, Woman of Mystery (Paperback, 3rd Edition)
John E. Prescott 지음 / Oxford(옥스포드) / 2007년 12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양탄자배송
9월 30일 (월)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0년 10월 06일에 저장

Oxford Bookworms Library Level 1 : The Lottery Winner (Paperback, 3rd Edition)
Oxford University Press, USA / 2007년 11월
9,500원 → 8,550원(10%할인) / 마일리지 43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0월 2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0년 10월 06일에 저장



4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삼성을 생각한다
김용철 지음 / 사회평론 / 2010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만만치 않은 책값과 뻔한 내용일거라는 예상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책을 조금은 급히 사게된 이유는 왠지 지금 사놓지 않으면 

나중에 이책을 혹시 시중이나 도서관에서 볼 수 없게 될지 모른다는  

막연한 불안감(?) 떄문이었다. - 사실 아주 터무니없는 걱정은 아닐거라 생각한다. 

내용은 때론 흥미로웠고 때론 고통스럽기도 했다. 

다른 분들처럼 시간가는 줄 모르고 흥미롭게 읽지는 못했다. 

왠지 모르게 마음을 불편하게 하는 내용이 많아서였을 것 같다. 

 저자를 배신자이며 인간이 덜된놈이라고 비난하는 사람이 많은것을 알고 있다. 

나 역시 책읽으면서 저자가 인격적으로 훌륭하다던지 괜찮은 사람이라는 느낌보단 

그 반대의 사람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고 그 자신이 속했던 곳에서 많은 혜택과 

은혜를 받았으면서 양심선언을 하고 책을 쓴다는게 보통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나는 무엇이 계기가되었든 간에 설령 그가 꼴통이어서 수가 틀린 나머지  

앞뒤 안가리고 폭로를 한것이었든 간에 그의 행동이 대단한 용기이고 어려운 일이라는 점 또한 인정한다. 

또 결국 실패해버린 삼성에 대한 고발을 뭔가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쓴것이라고 이해하며 그런 노력에도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또 내용도 진실이 무엇이었던 간에 그런면에서 일반인들에게 어떤 정보와 경종을 울려준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밑에 서평에도 저자를 인격적으로 비난하며 삼성사건이나 다른 내용에 대해서는 면죄부를 줘야한다는 글이있다. 이런 분들과는 대화가 통하지 않겠지만 이런 분들도 자신의 어린 자식들에게는 그런식으로 가르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친일문제, 독재시대 등등 과거사 청산 문제나 이러한 현재 우리사회 문제에 관해 나의 생각은 전부 청산하고 벌을 줘야한다기 보다는(사실 그럴수도 없다) 최소한 부끄러워 하고 당사자가 반성하고 나아가 사회에 진심으로 사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게 최소한의 사회 정의가 아닐까....

 이제까지 30중반 살아오면서 나또한 부끄러운 점이 많고 저자의 파란가득한 인생을 보며 나 자신도 저자를 포함 책 속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더 타락하고 사회악에 더더욱 둔감해질수 있다는  마음에 왠지모를 두려움도 느껴지고 여러가지로 생각도 많아지고 기분이 썩 유쾌하지 않은 책이었다. 

 끝으로 저자가 마지막에 아이들에게 정직하게 살라고 말해도 불안하지 않은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썼는데, 최근에 이건희 회장이 국민들에게 정직하게 살것을 주문했던 기억이 오버랩되면서 끝까지 씁쓸한 마음을 지울길 없었다. 

p.s) 이런 씁쓸한 마음이 나자신도 현재 이사회를 이렇게 만든 공범이라는 제발저림때문은 아니었을까... -_-;;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괴물의 탄생 우석훈 한국경제대안 4
우석훈 지음 / 개마고원 / 2008년 9월
평점 :
품절


지난 노무현정권 말기에 내가 느꼈던 것들... 

왜 경제는 예쩐보다 나아지고 살기 좋아졌다는데, 

사는건 왜이리 팍팍해졌을까... 나 자신을 포함해서 왜 사회분위기가 

모든게 돈이 우선이 되었을까... 집값은 왜이리 올랐으며, 주위에 부자들은 

상상도 할수 없을 부를 누리는 사람들이 늘어났을까, 근데 상대적으로 

나는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왜 사는게 똑같을까... 아니면 그보다 더 못해졌는가... 

이런 느낌은 대부분의 국민들이 가졌었을듯 싶고 그리고 대선에서  

나는 누구도 찍을수가 없었다. 그래도 선거를 안할순 없었기에 누군가를 선택했지만, 

마음속에 뭔가 상실감과 공허한 마음...  

근데 도무지 왜 세상이 이렇게 변했는지 알수가 없었고, 그래서 그 이유를 알고 싶었다. 

정말 알고 싶었지만 인터넷이나 언론으로는 접근에 한계가 있었고 책도 내가 무식해서인지 

시원한 해답을 주진 못했었다. 

근데, 괴물의 탄생을 읽고나서는 좀 시원해지는걸 느꼈다. 

현재 상황이 저자가 생각하는것과 맞아떨어지는지는 나도 모르겠고 저자의 생각이 

무조건 옳다고도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도대체 이나라가 왜이리 되어버렸는지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던것 같다.  

이런 책들이 더 있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돈가스의 탄생 - 튀김옷을 입은 일본근대사
오카다 데쓰 지음, 정순분 옮김 / 뿌리와이파리 / 200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린시절 외식, 양식 하면 돈가스집에가서(이책에 나온의미로는 가쓰레쓰일거 같다.) 

돈까스, 비후까스 같은거 먹으면서 밥이랑 빵이랑 먹었었는데, 지금의 어린이들은 

아마도 잘 모를것 같다.  

이 책을 읽고 지난 20세기동안 일본이 우리나라에 끼친 영향이 실로 엄청 나다는것을 

또 느꼈다. 그 당시 아무생각 없이 맛있게 먹던 음식들이 다 일본식 양식이었다니... 

외식이란 단어도 그렇고... 

몇 년전 도쿄에 가보았을때 그 독특한 분위기에 놀란적이 있었다. 

우리나라랑 지리적으로 가깝고 과거 식민지시대포함 지속적 교류가 있었던 

막연히 가까운 나라로 생각하다가 직접 가보니 그 국민성과 분위기가  

여지껏 생각과는 달랐고 굉장히 특이하게 다가왔었다. 

이 책은 돈가스라는 음식을 통해서 일본의 문명개화 과정을 보여주는데, 

정말 일본인들 독특하고 대단한 사람들임에 틀림없다. 우리나라는 식민지로 

넘아가며서 삽질하고 있을때 음식만 보더라도 이런 동양적이지 않은(?) 

과정을 통해 발전 시키다니... 항공모함까지 만들었던 나라니... 쩝 

하여간 일본 문화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일독을 권하는 좋은 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프리카 내 사랑
미셸 아르스노 지음, 이재형 옮김 / 들녘 / 2004년 4월
평점 :
품절


처응 어떤 경로로 이책을 알게되었는지 기억이 안나지만, 

내가 이책을 읽어보려고 마음 먹었을때는 이미 이책은 품절이었다. 

 그래서 다른 경로로 구해서 읽게되었고 다른 분 리뷰대로 쉽게 읽히지는 않는  

책이었다.  

후반으로 가면 진행이 좀 되지만 첫부분은 좀 일는 내가 지지부진했던거 같다. 

의사로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다. 

내가 어린시절 꿈꾸던 이상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결혼을 하고 나이를 먹고 부양해야만 하는 가족들이 늘고 

그러면서 꿈은 소리없이 깨어져 가는거 같다.(쓰고보니 노래 가사다...ㅎㅎ) 

이런 삶에 조금은 자극을 받을 수 있을까...

(좀 내용이 건조하긴하지만...) 

품절되었지만 구할 수 있으면 일독을 권한다.  

특히 의사 지망생들이 읽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