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 장난 마음이 자라는 나무 22
브리기테 블로벨 지음, 전은경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09년 11월
절판


동물들은 인간이 서로에게 얼마나 잔인한지 알지 못한다. 까마귀는 다른 까마위의 눈을 파내지 않는다. 어쩌면 까마귀가 사람보다 나을지도 모르겠다.-10쪽

바닥에 깔린 밝은 색의 두꺼운 양탄자는 소음을 모조리 집어 삼켰다. 거실은 쾌적한 고요함에 잠겨 평화롭기 그지없었다. 나는 그 순간 엄마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것 같았다. 분명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헀겠지.-2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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