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음소리 웅진 모두의 그림책 11
하수정 지음 / 웅진주니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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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새로운 시도로 그림책이 나왔다는 것이 놀랍다. 작가의 공과 출판사의 노고가 느껴진다. 아트북과 그림책의 경계에 있는 책이다.
한장한장 펼쳐가며 보는 이 그림책은 그 울음소리의 근원지를 타인의 시선으로 쫒아간다. 마지막 그 근원지는 바로 무심히 지나치던 우리 옆집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작가는 관심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었을까?
요즘 자주 언론에 떠오르는 어린이집이나 장기결석등의 아동학대는 조금 더 주변의 관심이 필요한 사회적 문제일 것이다. 이런 어려운 주제를 한권의 그림책으로 펴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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