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락방 명탐정 3 - 사라진 여의주 난 책읽기가 좋아
성완 지음, 소윤경 그림 / 비룡소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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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이와 환희네 교실 거울에 이상한 낙서가 뜬다.

환희와 건이의 얼굴 사이에 두 개의 하트가 그려지고, 해와 달이 그려진 하트.

남자아이들은 환희가 건이를 좋아한다고 놀리지만, 도깨비들이 보낸 암호문. 곰곰이 생각해본 건이가 암호문을 풀고 나자, 거울 속의 낙서는 사라지고, 다음날 건이와 환희는 교실 거울을 통해 도깨비 나라로 떠난다.

 

청룡님의 아들, 크레용의 생일잔치에 초대받은 건이와 환희.

청룡님의 아들 크레용이 청룡식을 치루고 청룡이 되면, 지금의 청룡님은 바다로 떠나고 크레용이 새 청룡이 되어 도깨비 나라의 날씨를 다스리게 된단다.

비가 오고 해가 나고 천둥번개가 치는 모든 것이 청룡의 희노애락과 관계있다는 것.

 

생일잔치를 하는 와중에 크레용의 여의주가 없어지고, 청룡은 도깨비들을 의심하지만 건이와 환희, 낮도깨비 뭉치가 함께 모여 없어진 여의주도 찾고, 크레용과 청룡의 걱정도 해결해준다. 청룡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고 걱정하던 크레용은 그동안의 스스로의 노력을 인정받아 청룡으로 승천하게 된다.

 

아이들 동화책은, 주인공이 사람이든 동물이든 상상의 캐릭터이든 아이들의 현실을 그대로 투영한다.

아직 용이 되기 전인 이무기인 크레용은, 용이 되기 위한 수련보다는 자기가 좋아하는 조각에 집중하며 500년의 시간을 보냈다.

자기에게 쏟아지는 아버지의 기대와 자기가 용이 못 되면 아버지가 실망할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는 크레용이나, 용이 되는 것에는 크게 관심이 없는 크레용 때문에 걱정이 큰 청룡의 모습은 요즘 부모와 아이들의 모습과 똑같다.

자기보다 훌륭한 어른이 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나, 부모의 기대를 알고 있으나 그 기대에 부응할 자신이 없어 흔들리고 걱정하는 자식의 마음은 어느 시대나 똑같으리라.

그러나,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지나친 기대나 부담이 아니라 부모의 사랑과 관심이다. 가장 기본적이고 단순하나 부모들이 항상 잊고 있는 것. 동화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성완 작가는 3권을 끝으로 다락방 명탐정 시리즈를 마무리 지었다.

마지막 작가의 말을 읽고 나니, 부모와 자식 간의 이야기로 훈훈하게 마무리를 지은 이유가 여기 있구나 싶다. 앞으로는 못 만날 건이와 환희, 그리고 도깨비들,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이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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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명탐정 2 - 구미호 실종 사건 난 책읽기가 좋아
성완 지음, 소윤경 그림 / 비룡소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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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서 건이를 두려움에 떨게 했던 구미호가 없어졌다!!

 

학교에 남아 나머지 공부를 하던 건이와 건이 친구 환희만 남아있던 교실 거울을 통해 다시 도깨비 마을로 가게 된 건이. 동물을 좋아하는 환희는 구미호를 찾아달라는 도깨비들의 부탁에 뛸 듯이 기뻐하지만, 구미호가 무서운 건이는 영 내키지 않는다.

석달 전 부터 번개머리 도깨비에게 금화를 얻어가던 구미호가 며칠 째 보이지 않는 다는 것.

금화를 받아가려고 여러 속임수를 쓰던 구미호에게 화가 난 번개머리가 구미호의 꼬리 하나를 떼어버렸고, 그 뒤로 닷새째 보이지 않는다는 것.

 

구미호의 떨어진 꼬리를 유심히 관찰한 건이는 구미호가 박달나무 숲의 오소리 굴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구미호의 굴을 찾아가고, 그 곳에서 금화가 하나가 없다는 것을 발견하고 인간 세상에 갔을거라고 추리를 한다. 구미호가 정체를 들키지 않고 좋아하는 사람과 100일을 보내면 온전한 사람이 된다는 전설도 떠올리는 건이. 낮도깨비 뭉치와 함께 인간세상에 간 건이와 환희.

셋은 그 곳에서 동물을 좋아하는 환희 덕에 무서운 사냥개를 지나쳐 다치고 묶인채 창고에 갇혀있는 구미호를 구출해낸다. 꼬리가 하나 없어 변신이 완벽하지 않아 얼굴은 여우이고 몸은 사람같은 몰골로.

인간 세상에서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고, 그 사람을 위해 동물도 잡아다주고 금화도 가져다 주던 구미호는 꼬리가 하나 떨어져 완벽한 변신을 하지 못하고, 그런 구미호를 본 인간 남자는 구미호를 창고에 가둔 채 금화를 내 놓으라고 괴롭히기만 했단다.

모두들 그런 구미호의 딱한 처지를 불쌍하게 여기지만, 환희는 자신의 정체를 속이고 사람인 척 한 구미호의 잘못도 크다며 구미호에게도 잔소리를 한다.

다시 인간 세상으로 돌아갈 시간, 도깨비들은 건이와 환희에게 청룡의 생일 잔치 초대장을 건넨다.

 

1편에 이어 다시 만난 다락방 명탐정.

1편보다 조금은 더 자세해진 인물에 대한 설명과 새로운 캐릭터 환희와 뭉치의 등장으로 이야기가 좀 더 풍요로워졌다.

거기다 구미호의 전설과 인간의 탐욕, 그리고 진실을 말하지 않은 구미호의 잘못까지 많은 이야기들을 짧은 동화 속에 다 녹여내었다.  거기다 이야기의 끝에는 다음 편이 남아있음을 암시하는 결말까지.  그새 작가의 필력이 더 깊어졌다.

 

공부는 못하지만 동물과 식물에 대해서는 모르는게 없고 관찰력이 좋은 건이와, 역시 공부는 못하지만 동물을 좋아하고 동물을 잘 다루고, 바른 소리만 하는 환희가 함께 하니 이야기의 재미가 더 해졌다.

거기다, 구미호가 금화와 동물을 많이 가져다주니 좋아한다고 했다가, 구미호의 정체를 알고서는 좋아한 적이 없고 금화만 필요했다며 금화가 있는 곳을 말하라고 다그치는 사냥꾼 최 씨의 이야기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게 사람'이라는 말을 다시 한 번 떠 올리게 한다.

옛 전설에도 구미호는 항상 사람이 되고 싶어하고, 사랑을 갈구하는데 마지막 하루가 모자라 사람이 되지 못하고, 그 하루가 모자라는 이유는 항상 사람의 의심 때문이었는데, 이 전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다듬어 책 속에 녹여내고 있다.

그 옛날부터 지금까지 사람은 변한게 하나도 없구나 란 생각도 들게 한다.

 

책의 말미에는 청룡의 비늘과 청룡의 생일잔치 이야기가 나오며, 3편에는 용들이 등장하는 이야기가 될 것임을 알려주고 있다.

도깨비들과 구미호에 청룡이라니, 다락방에서 시작된 이야기의 판이 어디까지 커질지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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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명탐정 1 - 도깨비방망이를 찾아라!, 제2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난 책읽기가 좋아
성완 지음, 소윤경 그림 / 비룡소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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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비룡소에서는 '스토리킹'이라는 어린이들이 뽑아서 주는 문학상이 있고, 비룡소에서 주는 '비룡소 문학상'이 있다.

스토리킹은 어린이들이 심사위원이라서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작품들을 보면 나름의 공통점이 있고, 재미가 더 강하달까.

그래서,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품이 궁금했더랬다.

이 작품은 2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성이 '명'씨여서 "명탐정" 사무소를​ 차리게 된 건이가, 도깨비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간단한 이야기.

음. 뭐랄까. 읽으면서 왠지 이 책은 시리즈로 나올 것 같다, 무언가 요약되고 생략된 부분이 좀 많은 이야기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3권까지 나오더라.

 

어른들만 탐정을 하는 건 불공평하다고 생각한 건이가 다락방에 명탐정 사무소를 차린지 3일째 되던 날, 거울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쿨렁쿨렁 움직이는 거울이 신기해서 살짝 손을 댄 건이는 도깨비 나라로 가게 되고, 그거나 저거나 마을의 도깨비들인 주먹코, 꺽다리, 번개머리, 외눈이 도깨비를 만난다.

구미호 마을에 놀러갔다가 잃어버린 주먹코 도깨비의 방망이를 찾아 달라는 의뢰. 네 명의 도깨비들과 구미호 마을에 가서 구미호도 만나고, 찬찬한 관찰력과 추리력으로 잃어버린 주먹코 도깨비의 방망이도 찾아주고, 방망이가 뼈다귀 모양이라 부끄럽게 생각했던 외눈이 도깨비의 마음도 어루만져 준다.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의 2단계 책이어서 대상학년이 저학년~ 중학년 정도라, 길지 않은 분량에 복잡하지 않은 구조를 갖추고도 사건의 발생부터 해결까지 짜임새 있는 이야기를  갖추고 있다.

요약되고 생략된 부분이 많다는 느낌이 드는 건, 각 등장인물들에 대한 배경설명이 약하기 때문일텐데, 이 부분은 차차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풀어나갈 이야기들인 셈.

짧은 이야기임에도 도깨비들은 사람들이 믿는 수 만큼 사는데, 지금은 도깨비를 믿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마을에 도깨비가 넷 밖예 남지 않았다는 뜨끔한 이야기도 들려주고, 뼈다귀 모양이라 사람들이 비웃고 산짐승들이 먹으려고 넘보는 외눈이 도깨비의 방망이가 실은 맛있는 음식을 마음대로 만들어주어 건이에게는 제일 부러운 방망이라는 배려심까지 담고 있다.

또, 추리 과정에서 구미호의 뛰는 모습을 통해 뛸 때와 걸을 때의 발자국 넓이와 깊이가 다르고, 키에 따라 보폭이 다르다는 점도 재미있는 그림까지 곁들여 보여주고 있다.

첫 작품이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 길지 않은 이야기 속에 재미와 감동과 정보를 다 녹여낸 작가의 필력이 만만치 않고나 생각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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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의 새 시리즈 호러특급이 나타났다.

안그래도 어린이 문학에서 무섭기로 소문난 (?) 구스범스인데, 호러특급이라니.

첫 이야기는 "좀비핼러윈파티".

오우, 좀비에 핼러윈이라니, 제목부터 물씬 음산한 기운이 풍긴다.

 

1944년, 공동묘지 건너편의 한 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

마리오와 마리오의 동생 안토니, 그리고 마리오의 친구 아이비가 등장한다.

아빠는 독일에서 전쟁 중이고, 엄마는 공장 두 곳에서 일하며 생활비를 벌고 있고, 집에는 항상 아이들 뿐인 이 집에서 아이들이 놀 곳은 공동묘지 뿐이다.

세 아이는 공동묘지에서 파헤쳐진 무덤을 발견하고, 알 수 없는 힘에 떠밀려 마리오가 무덤 속에 떨어지고 마리오를 꺼내 주려던 두 아이도 같이 무덤에 빠진다. 겨우겨우 무덤을 빠져나오는 마리오에 귓가에 들리는 이상한 목소리 '내게로 와', ' 난 너무 외로워'.

겨우 집으로 돌아온 아이들은 집 탐험을 떠나고, 지하실 밑의 또 다른 지하실을 찾아내고 거기서 좀비들과 마주친다. 좀비들은 지하실 문을 통해 지상으로 올라가려 하고, 때마침 집에 돌아온 엄마를 지키기 위해 마리오와 안토니는 지하실에서 힘겹게 탈출해 지하실 문을 닫고 엄마에게 달려가는데... 아이들은 아이비를 깜빡 잊었고, 아이비는 좀비들에게 잡혀 좀비가 되고 만다.

 

이야기는 현재로 돌아와, 그 집에 이사 온 케니와 트리시아 쌍둥이와 케니의 친구 알렉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요즘 세상의 이 아이들은 좀비가 나오는 게임을 즐기고 있고, 이 집에는 유령처럼 비척거리는 할아버지가 함께 살고 있다. 할아버지는 아이들에게 좀비 이야기를 들려주고, 항상 좀비가 나오는 악몽을 꾸고 있다.

공동묘지 건너편의 이 집에 새 이웃이 이사온다. 이삿짐에 커다란 관 세 개가 실려 들어가는 걸 본 아이들은 새 이웃을 궁금해하고, 할아버지는 그들이 좀비일거라고 이야기 한다. 새 이웃을 살펴보러 간 아이들은 트레버라는 친구를 만나고, 트레버는 아이들에게 집을 보여주려 하지 않는다.

때마침 핼로윈이 코 앞이라 트리시아는 좀비핼로윈 파티를 열자고 하고, 케니와 알렉은 공동묘지에 진짜 좀비가 있다고 생각하고, 좀비 순찰대를 만들고 좀비를 찾아내려 하며 위험한 일들을 겪는다.

그리고 핼로윈 파티 날, 좀비 분장을 한 아이들이 집으로 몰려드는데...

 

책의 마지막에 또 다른 반전이 있는 구스범스 호러특급.

저녁에 자기 전에 이 책에 푹 빠져 꼼짝 않고 순식간에 읽어버린 작은 아이는 "재밌는데 무서워요" 라고 하더니 그날 밤에 엄마랑 같이 자면 안되느냐고 슬며시 물어보더라.

그래놓고선 다음날 저녁에 또 다시 구스범스를 찾아들길래, 안 무섭냐고 물어보니 "조금 무섭고 많이 재밌어요." 라는 대답.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여 그 시대의 시대상황도 슬쩍 보여주는 작가의 센스와, 수상쩍은 이웃을 등장시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글솜씨도 탄탄하다. 거기다 마지막 반전까지.

 

영상매체에 익숙한 요즘 아이들이기에, 눈 앞에 보이는 것 같은 생생한 묘사의 구스범스 시리즈는 책을 본다기보다 영화나 드라마를 책으로 각색한 듯한 느낌이 들어 더욱 쉽게 읽히겠다.

반대로, 이 시리즈로 어린이용 tv 드라마 시리즈를 만들어도 되겠다.

개인적으로, 아동문학은 최대한 밝고 맑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데, 아이들은 구스범스 처럼 무서운 이야기, 귀신, 도깨비, 유령, 좀비 이야기를 더 좋아하는 거 보면, 나 어릴 적 이불 뒤집어쓰고 전설의 고향 보던 생각도 나면서 아이들에게도 적당한 공포와 긴장은 필요하겠단 생각이 든다.

호러특급 시리즈, 앞으로 나올 이야기들도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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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지식 100 : 세계 유적지 통합 지식 100 시리즈
지호진 지음, 정인성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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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보다 책 뒷표지가 더 눈을 끄는 책

 

    

"교육 과정이 바뀌어도 교과서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세계 유적지 100곳 선정

이라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온다.

아하. 교육 과정이 바뀌는데도 교과서에 빠지지 않는다면 그만큼 중요하다고 여기는 곳이겠구나.

그 다음 줄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선정된 유적이를 중심으로 구성 했다고 써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과 교과서에 수록된 중요 유적지를 다 만나볼 수 있다는 자신감.

어떤 책일지 궁금해졌다.

 

목차부터 훑어보니, 지역별이 아닌 역사순으로 정리된 100곳의 유적지가 나와있다.

잘 알려진 알타미라 동굴 벽화. 트로이 고고 유적, 만리장성, 앙코르 와트 등의 유적지 말고도 낯선 유적지인 코르딜레라스 계단식 논, 바게르하트, 아유타야 역사 도시 등과 특이하게 산티아고 순례길, 오스트레일리아 교도소 유적,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등의 유적들도 소개하고 있다.

 

 

 

각 유적지의 소재지인 국가와 국기도 함께 소개하는 섬세한 센스.

 

   

 

각 유적지의 사진과 유적지의 성격, 소재지, 유래 등과 함께 연관 검색어로 해당 유적지와 연관된 또 다른 정보를 일러주고 있다.  두 페이지의 유적 소개 안에 유적에 대한 모든 정보가 들어있는데다 연관 검색까지, 그야말로 섬세한 구성력.

   

 

부록에는 100군데의 세계 유적 지도와 세계사 유적지 연표, 그리고 찾아보기 까지 수록되어 있어서 유적지들과 함께 세계사 공부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사진 자료와 삽화로 아이들의 시선을 끌며, 어렵지 않고 부담없이 세계사 공부를 할 수 있게 구성된 책. 이 책 한 권이면 재미있게 세계사 공부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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