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지 않는 뇌 휴식법 - 피로에 지친 당신을 위한 하루 5분, 최고의 휴식
이시카와 요시키 지음, 장지연 옮김 / 한솔아카데미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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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명상, 휴식, 잘 쉬는 법 등


마음의 평화를 위한 책에 관심이 많이 갑니다
그만큼 항상 바쁘고 스케줄에 따라 움직여도 시간이 부족한
우리 현대인들입니다. 잘 쉬는 것도 필요하죠.


특히 뇌 휴식법이라는 제목에 관심이 갔습니다.
스트레스가 다 뇌가 쉬지 못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이 책이 아마존 재팬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었다고 하네요.


우리가 익히 들어온 명상, 스트레칭, 호흡법 등은
모두 뇌가 쉬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 입니다.


조용하고 고요한 공간에서 나 자신에 오롯이 집중하고
바쁜 일상으로부터 나를 분리하여 잠시라도 뇌에
휴식을 부여하는 것.

 

이런 것을 꾸준히 습관처럼 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분명한 차이가 생긴다고 하네요.

 

걷는 행위 산책, 샤워를 하면서 아이디어가 갑자기 떠올랐다.
이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봤고 사실 저도 산책하면서 아이디어 떠오를 때가 많습니다.


어떤 잡념에서 벗어나 정말 단순한 행위를 할 때
아이디어가 잘 떠오르는 신기한 경험들이 있었어요.


뇌에는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라고 불리우는 DMN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 DMN이 활성화 될 떄 아이디어가 잘 떠오를 수 있다고 해요


산책이나 샤워는 명상과 다르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어떤 단순한 행위에 집중하는 작용을 통해서
DMN이 활성화 될 수 있고 집중이 잘 되거나 아이디어가 떠오르기 좋은 상태가 됩니다.


왜 산책할 때 아이디어가 더 잘 떠올랐는가에 대해
명쾌하게 답을 읽을 수 있었어요.

 

이 외에도 내가 좀 더 한가지에 집중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과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사항들에 대해 여러가지로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뇌에 휴식을 부여할 수 있는 방법은 이런 명상 외에도 잠을 잘 자는 숙면도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있죠.
숙면에 들 수 있는 기초적인 방법과 꾸준히 실천하는 것에 대해 강조하고 있어요.

 

저 역시 하루종일 해야할 일이 많을 때.
이럴 때는 오히려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고 더 하기 싫어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깐 20~30분 정도의 티타임을 가진 후에 일이 오히려 잘 되는 경험을 한 적이 있어요.
정말 뇌의 휴식은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순간이죠.

 


직장인들은 대부분 컴퓨터라는 매개체로 업무를 진행하는데요
컴퓨터 모니터의 위치만 바꾸어도 일의 능률이 달라진다는 점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정말 일상생활에서 다 실천가능한 점들이고 어렵지 않은 부분들이지만
공중에 떠 다니는 모두가 다 아는 그 정보들을 이 책 한 권에 잘 정리해 놨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뇌에 휴식을 느끼게 해 주고픈 분들에게 추천해 보고 싶습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글입니다

 

뇌 휴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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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 할래? 햇살 그림책 (행복한 꼬리연)
베너뎃 왓츠 글.그림, 김서정 옮김 / 꿈꾸는꼬리연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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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우리 친구할래?

 

해당책연령6세 ~초등2학년

 
 
 
 
 

 

허수아비의 새 친구는 누구일까요?

알콩달콩 속마음을 나눌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앤서니 브라운, 존 버닝햄, 찰스키핑과 함께

영국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책 작가

베너뎃 왓츠의 따뜻한 이야기 속으로 초대합니다.

 

 

 

 

 



 

책을 펼치자마자 펼쳐지는 따뜻한 들판의 풍경.

가을같은 느낌도 들구요 봄 같은 느낌도 드네요.

 

책 속의 그림 색상이 정서적인 파스텔톤으로 물들어 있어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참 좋아보여습니다.

 

이 책으 6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책이더라구요.

 

 

 

 



 

글과 그림은 베너뎃 와츠가 작업했습니다.

영국작가이구요. 직접 글과 그림을 그렸대요. 정말 능력쟁이 같아요.

상도 많이 받은 작가라고 하니 신뢰감도 가요.

 

 

 

 

 



 

꼬마 토끼 필립.

토끼와 동물친구들을 주제로 한 어린이 유아 창작책입니다

 

저는 내용도 좋지만 이 책은 그림이 참 정서적으로 좋아보였어요.

저희 애는 아들이라서 특히나 더 좋을 것 같더라구요

 

 

 

 

 





 

추운 들판에 서있던 허수아비.

동물친구들은 허수아비를 무시하고 별것 아니라고 생각했찌만.

 

결국에는 바람과 추위 그리고 눈보라에 쓰러진 허수아비 품에서

추위를 견뎌내며 허수아비의 도움으로 무사히 겨울을 나는 토끼친구들.

 

 

 

 

 

 

 

 







 

해가 바뀌고 허수아비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는

다시 들판에 우두커니 섰습니다.

 

이제는 혼자가 아닌 여러 동물 친구들과 함께 말이지요.

 

 

 

 

요즘에 사회적으로나 학교문제로서 왕따 문제가 많이 대두되는데요.

이런 정서적이고 따듯한 유대관계를 느끼게 해주는 책을 아이에게

유아시절부터 많이 읽혀준다면 아이도 왕따나 그런 사회적인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좀 달라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교육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참 좋아보이는 유아책 이었어요.

 

 

 

 



 

책의 이야기가 끝나고 나서도 펼쳐지는 아름다운 색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따로 미술책이 필요없을 정도로 색감도 이쁘고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 보였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기 전에 책 뒷편의 이런

정리된 글귀들을 읽으면서

 

이 책은 어떤 내용일까 하고 유추해 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어? 허수아비 쓰러졌다.

어? 눈이 막 내려.

 

아이가 책을 같이 읽으면서 여러가지 반응들을 보였어요.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아이와 친구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고요.

서로 같이 친하게 지내면 좋다라고 또 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네요. ^-^

 

 

 

 



 

 

 

 

 

 



 

네이버카페 책과함께 자라는 아이들 에서 책 제공해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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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친구 할래? 햇살 그림책 (행복한 꼬리연)
베너뎃 왓츠 글.그림, 김서정 옮김 / 꿈꾸는꼬리연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펼치자마자 펼쳐지는 따뜻한들판의 풍경.가을같은느낌도 들구요 봄같은 느낌도드네요.책속의 그림 색상이 정서적인 파스텔톤으로 물들어 있어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참 좋아보여습니다.꼬마토끼필립. 토끼와 동물친구들을 주제로 한 어린이 유아창작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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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필립과 물의 비밀
마르코 짐사 글, 한스-귄터 되링 그림, 최용주 옮김 / 큰나(시와시학사) / 2010년 4월
품절


4살 우리아들 책에는 대부분의 동물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그런데 거의 유일하게 개구리가 주인공인 책은 없어요.
그래서 서평신청했던 [개구리 필립과 물의 비밀].

다행히도 10인 안에 뽑혀서 제가 이 책을 받아보게 됐습니다.

책 첫 페이지를 시작하기 전 막간 그림입니다.
이 그림은 오늘 읽게될 이 채그이 주요 내용들을 요약해 놓은 그림입니다.
책을 읽어보기 전에 아이와 함께 '이건 무슨 그림일까? 우리 맞혀보자!'라며 상상놀이부터 해봤습니다.
아들 : 어,, 이거는 개구리가 노는거야. 친구개구리한테 얘기해.
구름이 날라다녀. 산이 모자 쓰고 있어. 해가 웃어.
나 : 개구리는 무슨 얘기를 하고 있는 걸까?
아들 : 어.. 개구리 게임하는거야!
이렇게 그림을 보면서 시작한 상상놀이는 생각보다 오랫동안 이루어졌습니다.
아이가 그림을 보고 진지하게 상상을 하는 모습을 보니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의 주인공은 개구리 필립입니다.
하루종일 연못에서 이리저리 헤엄도 치고, 제일 깊은 곳으로 잠수도 하는 개구리입니다.
항상 수많은 물소리에 둘러싸여 지내던 개구리 필립은 어느날 호기심이 생겼어요.
이 많은 물들은 대체 어디에서 오는걸까?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걸까?
이 대목에서 저도 아이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나 : 진짜 그러네. 물은 진짜 어디서 오는거지?
아들 : 어.. 물은 샤워기에서 나와.
나 : 그럼 그 샤워기의 물은 어디에서 온거야?
아들 : ......
나 : ^-^



나머지 리뷰는 아래 url로 들어와서 보셔욤.
http://blog.naver.com/jiheeyu/140162846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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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사자 일공일삼 76
마이클 모퍼고 지음, 이원경 옮김, 크리스천 버밍엄 그림 / 비룡소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출판사: 비룡소


판매가격: 7,500원


타켓연령:10~13살


특징: 영국계관 아동문학가의 책


컨셉: 사고력을 키워주는 초등 논술 관련 도서

 

 

 

 

 


이 책은 두껍지 않지만 꾀 진지한 책입니다.


초등학교 3학년~6학년까지 어린이 대상 논술관련 도서라고 합니다.

 

 

 

아, 진정 이 책이 10살부터 13살까지 읽는 책이란 말인가.


초등학교 3,4학년 아이들은 어렵게 느낄 수도 있을 법한 그런책입니다.


그렇지만 생각을 하면서 읽게 해주는 책이라 사고력을 넓히기에는 아주 좋은 책입니다.

 

 

 


책 표지에 마크처럼 붙어있는 [마이클 모퍼고/2003~205 영국계관 아동문학가]라는 딱지가 눈에 들어왔어요.


잘은 모르지만 왠지 .. 깊이가 있는 책인가부다. 뭔가 상받은 책인가부다.

 

 

 

 

 

 

 

마이클 모퍼고

 


1943년 영국출신으로 영국 문학계에서 가장 뛰어난 작가에게 주는 '영국 계관 아동문학가'로 선정.


영국의 대표 동화작가로 100편이 넘는 작품들을 발표.


그리고 수많은 상을 수상한 유명 작가.

 

 

 


 


기숙사를 도망쳐 나온 소년의 이야기로 시작이 됩니다.

기숙사의 담을 넘어 도망치다 우연히 만나게 된 할머니.


그리고 그 할머니가 들려준 나비사자와 버티라는 소년에 대한 우정과 약속에 대한 이야기.


마치 전래동화를 들려주듯 술술술 전해주는 할머니의 어떤 스토리.

 

 

 

 

 


버티라는 소년은 6살쯤 되었을 때 어미사자와 털이 하얀 아기사자를 만나게 됩니다.


어미의 죽음으로 홀로 남겨진 하얀 털의 아기사자.


버티는 아기사자와 둘도 없는 친구가 됩니다.


아기사자와 보내는 시간은 너무나 행복했어요.

 

 

 

 

 

 

그러나 그 행복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영국에 있는 기숙사로 가야하는 버티와 서커스단에 팔린 아기사자.


둘은 양갈림길에서 서로 헤어지게 됩니다.


[언젠가는 너를 찾아갈거야. 절대로 잊지 않고 반드시 찾아갈거야, 약속할께..]

 

 

 

 

 

세월이 흘러 버티는 어역한 청년이 되었고, 전쟁터에도 나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발견한 포스터 한 장.


하얀 왕자. 한얀사자의 그림이 희미하게 그려진 그림을 보고 흥분을 감추지 못합니다.

 

 

 

 

 


그 옛날 서커스단으로 팔린 하얀사자. 드디어 만나게 됩니다.


세월이 흘렀음으로 버티와 하얀사자는 서로를 알아봅니다.

이 대목에서..  그들의 애정과 우정이 느껴졌어요.

 

마치 잃어버린 형제를 만난 것처럼 눈물이 왈칵 날 것 같았어요.

 

 

 

 

 


그 후로 버티와 하얀사자는 평생을 함께 했습니다.

 

세월이 더 흘러 하얀사자가 먼저 죽고, 버티는 그 사자를 언덕 기슭에 묻어줍니다.


죽은 사자를 잊지 않기 위해 언덕비탈에 새긴 조각.


그리고 그 조각이 완성되던 날 나비떼가 몰려듭니다.


마치 하얀사자가 나비사자가 되어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

 

 


버티도 세월이 흘러 죽음을 맞이하고 하얀사자 옆에 묻혔습니다.

 

 

 

 

 

이 스토리는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합니다.


실제 있었던 일이라니 가슴이 더 뭉클합니다.


동물과 하나가 되는 그런 우정은 흔치 않잖아요.

 

 

 


기숙사를 도망쳐 나온 소년에게 이 이야기를 전해주던 할머니는,


버티와 평생을 함께한 버티의 아내였습니다.

 

 

 


나비사자의 이야기는 이렇게 끝을 맺습니다.


어린시절 버티에게 큰 힘이 되어 주고 삶에 행복을 줬던 친구, 하얀사자.


 

어린이 도서라고 하기에는 방대한 스토리와 깊이있는 감동이 있어서 어른들이 읽어도 좋아요.


요즘 같이 나만 아는 개인주의 그리고 메마른 정서에 단비를 내려주는 감동적인 책 입니다.

 

 

 

 

 

 

 

 

 

 

 

추천 어린이 도서들은 대부분 그런것 같아요.


세상사에 있는 스토리들 이지만 중요 사건들만 엮어서 구성이 되구요,


마지막은 꼭 해피앤딩이 됩니다.


그래야 자라는 새싹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 주니깐요 ^-^

 

 

 

 

 

 

아들이 점점 커가면서 저도 어린이 도서에 관심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아이가 읽어보기 전에 엄마가 먼저 읽어봐야 책에 대한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


무엇보다 공통되는 주제로 대화를 할 수가 있으니,


아이와 눈을 맞춰가려고 합니다.

 

 

 

 

어린이 도서를 읽으면서 느끼는 새로운 사실도 있어요.


나도 새롭게 공부가 됩니다.

 

고등학생 관련 추천도서들은 내가 읽기에도 너무 어려운 고전들도 많고,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이해를 요구하는 도서도 많아서 선뜻 손이 안갑니다.

 

그러나 초등학생 관련 도서들은 다소 심플한 스토리지만


전해주는 감동과 내 생활을 다시 한 번 돌이켜 보게 하는 책들이 많아서


저도 자주 읽는 편이에요.

 

 

 

 


이 나비사자 도서도 그런 책 중에 하나입니다.


굉장히 소장할 만한 가치가 느껴져요.


어떤 판타지적 요소도 느껴지는 도서입니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구성과, 약속과 추억에 대해 되새겨 보도록 하고 있는 책이에요.

 

 

아직 아들이 어려서 [나비사자]를 읽을 수는 없지만 아이들은 금방 금방 쑥쑥 자라니


아들이 나비사자를 읽을 나이가 되기 전에 제가 구두로 이야기를 전해주려고 합니다.


엄마가 전해주던 나비사자 이야기.

 

그 스토리가 바로 이 책이구나.

 

 

 

 

 


우리 아들도 이 나비사자를 읽고 엄마만큼 감동 받을 그런 날을 기다리며 이만 리뷰 마칩니다.

 

 

 

 

 

이 리뷰는 비룡소에게 제공해준 책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많은 리뷰가 있는 제 블로그에  놀러오세요.

http://blog.naver.com/jihee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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