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를 사랑한 남자 - 삼성전자 반도체 천부장 이야기
박준영 지음 / 북루덴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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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반도체를 사랑한 남자'는 문화인류학자의 시선으로 엮은 삼성전자 반도체의 혁신·성장의 과정이자 그 현장에서 땀 흘렸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반도체 불모지이자 국민소득 2천 달러 수준이던 1980년대 초 ‘경영진의 결단’으로 선진국에서나 가능하다는 반도체 사업에 뛰어들었다. 삼성은 세계 일류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 본격적인 사업 시작 10여 년 만에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성했다. 그 과정에 1988년 삼성반도체통신에 입사해 2023년 현재까지 삼성 반도체의 눈부신 성장과 함께한 영원한 삼성 반도체인 ‘천기주’가 있다.

 이 책은 삼성전자 반도체가 초일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벌인 치열하고도 ‘위대한 여정’과 그 과정에서 조직구성원들이 어떻게 혁신에 발맞춰왔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글로벌 TOP 5’ 기업이면서도 여전히 위기를 강조하는 삼성전자 반도체의 현재와 미래에 관해 한때는 삼성전자 반도체인이었고 현재는 문화인류학 연구자인 저자의 애정 가득하면서도 냉정한 판단은 주목할 만하다. 경영의 관점에서 삼성전자 반도체를 바라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삼성전자 반도체라는 거대한 조직에 속한 한 개인과 그 현장을 연구한 최초의 문화인류학 연구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저자는 삼성전자 반도체 이야기를 세 가지 렌즈와 시선으로 구성하고 있다. 첫 번째, 삼성의 시선으로 삼성전자 반도체의 주요 시기별 생산방식과 경영 전략의 변화를 추적한다. 두 번째, 조직의 변화 속에서 살아남으려고 끊임없이 노력한 천부장을 향한 시선이다. 거기에는 10년간 삼성전자 반도체에 몸담았던 저자의 이야기도 포함되어 있다. 저자의 시선은 실리콘이라는 물질에서 출발해 900여 개의 공정을 거쳐 완성되는 ‘반도체’와 그 제작 현장에서 일하는 인간을 향한다. 삼성전자 반도체가 글로벌, 초일류, IT 기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결국에는 물질을 직접 다루어 반도체를 생산하는 제조회사라는 점과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의 몸이 그려내는 다양한 무늬에 대한 애정이 깔려 있는 것이다.

 박준영 저자는 연세대학교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마쳤다. 삼성전자 반도체에서 10년간 일했다. 삼성 입사 초엔 반도체연구소 반도체 공정개발 연구직으로 있다가 연구개발보다 사람을 더 좋아하고, 사람들을 상대로 강의를 하고 싶다는 열망에 반도체 인사팀 인재개발그룹으로 부서를 이동해 인사과장으로 일했다. 삼성전자 퇴직 후,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에서 “한국 금융시장의 첨단 IT기술의 출현과 금융노동”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세계일주를 다녀오고, 삼성, KBS 등에서 여행 인문학과 반도체 기술을 강의하고 반도체 기술, ESG 컨설팅을 한다. 법무부 교정위원,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 반도체 기술 분야 자문교수이며 기술, 경제, 인문을 연결하여 연세대학교에서 ‘경제인류학’ ‘자본주의인류학’을 강의한다. 사람들이 관계를 맺는 방식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삼성과 그곳에서 만난 삼성맨에 대한 여전한 관심을 풀어내는 데 시선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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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스페인 & 포르투갈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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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알고 있던 유럽 여행과 전혀 다른 느낌을 보고 느낄 수 있으며, 초록이 뭉게구름과 함께 피어나는, 깊은 숨을 쉴 수 있도록 쉴 수 있고, 마음대로 자동차를 타고 여행하는 것이 더 편리한 곳이 스페인&포르투갈이다.

 아직 포르투갈로 직접 가기는 힘들지만 마드리드를 통해 포르투갈로 이동이 쉽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자동차 여행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그래서 자동차로 스페인을 여행하는 것은 최적의 조합이라고 할 수 있다.

 더운 여름에도 필요한 준비물은 아침, 저녁으로 긴 팔을 입고 있던 바다부터 따뜻하지만 건조한 빛이 나를 감싸는 크로아티아의 자갈 해변 모습이 생생하게 눈으로 전해온다. 스페인에서 자동차 여행은 당신에게 새로운 기쁨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 조대현은 63개국, 298개 도시 이상을 여행하면서 강의와 여행 컨설팅, 잡지 등의 칼럼을 쓰고 있다. KBC 토크 콘서트 화통, MBC TV 특강 2회 출연(새로운 나를 찾아가는 여행, 자녀와 함께 하는 여행)과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 아이슬란드 링로드가 나오면서 인기를 얻었고, 다양한 여행 강의로 인기를 높이고 있으며 "트래블로그" 여행시리즈를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 『블라디보스토크』, 『크로아티아』, 『모로코』, 『베트남』, 『푸꾸옥』, 『아이슬란드』, 『가고시마』, 『몰타』, 『오스트리아』, 『족자카르타』 등이 출간되었고 『북유럽』, 『독일』, 『이탈리아』 등이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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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나트랑 & 무이네, 달랏 - 2023~2024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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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은 현대사에서 프랑스와 일본에 점령당했다가 미국의 폭격을 받았고 베트남 전쟁을 거치면서 전 세계에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 베트남은 어려운 여건을 거치면서도 전통과 자부심을 지켜 왔다. 베트남의 나트랑은 최근에 가장 베트남에서 핫한 여행지로 등극하고 있다. 다낭의 축소판 같다는 여행자가 있지만 나트랑을 잘 모르고 하는 말이다. 나트랑은 베트남 남부의 대표적인 휴양지이다.

 시장과 고대 사원, 호수, 인형극이 다양하고 그림같이 아름다운 베트남에서 아시아 전통 생활방식에 빠져 볼 수 있다. 대표적인 베트남 음식을 맛보고 독특한 예술 공연을 관람하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매혹적인 관광지를 가지고 있다. 북적이는 도시는 문화유산이 풍부하고 격동의 역사를 거쳐 매력적인 관광명소가 많다.

 베트남은 현재 늘어나는 단기여행자 뿐만 아니라 장기여행자들이 모이는 나라로 변화하고 있다. 경제가 성장하면서 여행의 편리성도 높아지면서 태국의 치앙마이 못지않은 한 달 살기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여유를 가지고 생각하는 한 달 살기의 여행방식은 많은 여행자가 경험하고 있는 새로운 여행방식인데 그 중심으로 베트남이 다가오고 있다.

 여행이란 공간과의 만남일 뿐 아니라 새로운 감정과의 만남이다. 새로이 만나는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인기있는 여행지이다. 우리에게 새롭게 다가온 베트남은 2015년 이후로 많은 저가항공이 취항했으며 베트남의 새로운 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다양한 도시들이 대한민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친숙한 베트남이다.

 저자 조대현은 63개국, 298개 도시 이상을 여행하면서 강의와 여행 컨설팅, 잡지 등의 칼럼을 쓰고 있다. KBC 토크 콘서트 화통, MBC TV 특강 2회 출연(새로운 나를 찾아가는 여행, 자녀와 함께 하는 여행)과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 아이슬란드 링로드가 나오면서 인기를 얻었고, 다양한 여행 강의로 인기를 높이고 있으며 "트래블로그" 여행시리즈를 집필하고 있다.

 저서로 『블라디보스토크』, 『크로아티아』, 『모로코』, 『베트남』, 『푸꾸옥』, 『아이슬란드』, 『가고시마』, 『몰타』, 『오스트리아』, 『족자카르타』 등이 출간되었고 『북유럽』, 『독일』, 『이탈리아』 등이 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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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 간호과생 그림일기
윤영미 지음 / 북랩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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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화 『코이 간호과생 그림일기』. 이 책은 평범한 여학생이 간호학과에 입학해 예비 간호사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실감나게 그려낸 만화집이다. 재학 당시 ‘코이 간호과생 그림일기’라는 이름으로 네이버 블로그에 연재, 독자들로부터 호평과 절찬을 받았다. 당시 그린 만화에다 간호학과 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의학용어집, 학과 사진첩을 함께 책으로 엮었다.

 밤새 뼈 이름과 낯선 의학용어를 외우고 다음날 쪽지시험을 치르는 고된 나날. 배달되어 온 치킨을 먹으면서도 닭의 부위마다 해부학적인 이름을 먼저 떠올리는 ‘직업병’. 간호학과 학생들의 흔한 일상이다.

 ‘코이’는 수족관에서 자라면 10㎝ 크기에 불과하지만 강에 방류하면 1m까지 커진다는 일본의 물고기. 자신은 물론 같은 길을 걷는 후배들도 간호(nursing)라는 거대한 강을 헤쳐 나가는 ‘코이’여야 함을 이 책은 강조하고 있다.

 저자 윤영미는  문경대 간호과 11학번으로 2014년에 졸업하여, 지금은 부산의 화상전문병원 중환자실에서 2년차로 근무 중이다. 배우고, 소통하고, 즐겁게 공감할 수 있는 간호(Nursing)를 꿈꾸는 따뜻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글을 쓰는 작가이다. 미래의 나이팅게일을 꿈꾸는 간호학과 학생이라면 꼭 이 책을 추천드린다.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활력을 얻고 싶어하는 모든 이들에게도 추천드린다. 분명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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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최은미 지음 / 창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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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동시에 젊은작가상, 현대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을 잇따라 수상할 만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그 이름만으로도 설레게 하는 작가 최은미가 두번째 장편소설 『마주』를 펴냈다. 작가가 6년 만에 선보이는 반가운 장편소설이다.

 밀도 높은 묘사와 정교한 서사의 축조로 찬탄받는 최은미 고유의 작법이 이번 소설에서도 빛을 발한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며 모두를 불안에 떨게 했던 2020년을 배경으로 하는 소설은, ‘거리두기의 시대’라고 불릴 만큼 고립되고 단절되었던 그 시기를 건너며 우리가 잃어버린 마음들을 보듬는다.

 서로를 의심하고 소외시킬 수밖에 없었던 팬데믹의 시대에 고립된 이들은 더욱 고립되고 단절된 이들은 더욱 단절될 수밖에 없었음을 세심히 짚어내며, 두려움과 불안을 이겨내고 기꺼이 마주했을 때 비로소 타인에게 가닿을 수 있는 마음을, 따가운 여름 볕 아래 익어가는 사과처럼 강렬하고도 산뜻하게 그려낸다.  내 옆에 선 사람의 얼굴을 마주하게 하는 이번 소설은, 외로움이 하나의 수식어가 된 이 시대 많은 독자들에게 위로와 희망으로 다가갈 것이다.

저자 최은미는 2008년 『현대문학』을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너무 아름다운 꿈』 『목련정전目連正傳』 『눈으로 만든 사람』, 중편소설 『어제는 봄』, 장편소설 『아홉번째 파도』 등이 있다. 젊은작가상, 대산문학상, 현대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소설가 조해진은 '마주는 소중히 읽혀야 한다.'라며 극찬을 하였고, 시인 황인찬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섬세하고 숨 막힐 정도로 정교하게 인간의 삶과 인간의 마음을 관찰한다.'라며 호평하였다. 오늘 소설 '마주'로 우리의 설레는 마음을 담아 깊은 아름다움을 간직하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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