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봉이, 생각고수가 되다

달봉이, 생각고수가 되다
김문태 지음, 원혜진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10년 12월

워낙.. 생각하는 것이 중요한 일로 떠오른 요즘..

생각하는 것도 고수가 있나?^^ 라는 생각을 책 제목을 보면서 하게 되었습니다.

 

언젠가 tv에서 독서영재에 대한 이야길 하는데..

그부분을보다가.. 잠짝 놀란 기억이 납니다.

왜냐하면.. 독서영재의 첫번째 조건이 바로 생각 하기였는데 그럴려면 철학책을 많이 읽었다고 하더라고요.

어?^^ 그렇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본 기억이 나요.

그도 그럴것이 독서영재로 키워주는 비법을 알려주는 이야기라서~ 더 관심 깊게 본 기억이 납니다.

 

그렇게..보고,, 한참 지나서.. "달봉이 생각 고수가 되다"를 본 순간..

그때의 tv가 머리속을 스쳐지나가면서..

"바로..이 책이 내가 찾던 책이다" 싶어서 아이에게 당장..권해준 책이랍니다.~~

 

게다가 이 책은.. 생각하고 공부하는 법도 알려주니까 얼마나 좋아요..ㅎㅎ

방학때 읽어보면 공부 습관도 생기고,,

개학후 학교가서 학년이 올라가서 아이가 잘 적응하고

학교생활이 즐거워 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습니다.

 

 

4시 44분 44초, 최중시계가 멈출 때마다..과거 속으로 시간 탐험이 시작된다! ~

왠지 재미난 스토리 아닌가요?

흥미로월꺼 같아요.

특히나.. 타임머신이라니..^^ 정말 우와~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네요.

김시습, 허준, 김홍도, 정약용, 최치원, 일연등의 우리 역사에서 만날 수 있는 정말로..문장가로도 유명한,,,

또 그림으로 유명한 분의 만남을 통해서

달봉이가 생각고수 되는 법을... 살짜쿵 배우고 갑니다.^^

굿바이! 그램툰 Goodbye! Gramtoon

굿바이! 그램툰 Goodbye! Gramtoon - 부정사.동명사.분사 비교 ㅣ GRAMTOON is My Best Friend 5
김영훈.김형규 지음 / 한겨레에듀 / 2010년 12월

아.. 드디어 마지막 권인 그램튠 5 Goodbye! GRAMTOON이 나왔네요..^^

마침 방학할때 끝권이 나와서 왠지 기다리던 저까지도 반가운걸요.

방학때 요 책으로 공부하면 좋을꺼 같아서  말이죠..ㅎㅎ

 

우리 아이는 따로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지 않아요..

그래서 사실..1월달부터 학원을 보내야 하나 걱정하고 있었어요.

또 고민하고 있었구요.

나름,, 학원 스케줄을 짜보고,,

방학때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까도 짜보고,,

그렇게 12월을 보낸거 같아요.

방학때,,또 책은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도요..ㅎㅎ

 

그러면서.. 새해가 밝았고,

드디어 1월달이 되었네요..

우리 아이 영어에..

문법은 빠질 수 없을꺼 같아요.

문법을 아이에게 어떻게 가르쳐주어야 할까?에 대해 고민을 했는데

역시 아이가 좋아하는 그램튠 5 Goodbye! GRAMTOON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 싶었네요.

왜냐하면,,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책이기도 하고,

특히나,, 학습만화여서 아이가 쉽게 영문법을 받아들이는거 같은거..

또 마지막 권으로 나온 그램툰까지..

한권한권으로 공부하다 보면

어느새 영문법과 친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점수를 주고 싶어요.

또 이야기 스토리 구조라서 아이가 좋아하고요.

그럼으로써 아이가 영어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엄마랑 자꾸 반복하다 보면.. 영어에 재미를 붙힐꺼 같아요.

 

어떻게 방학을 보내야 하나..

또 어떻게 영어공부를 해야 하나를 고민했는데

이 책으로 고민을 조금이나마 해결할꺼 같아서 기분 좋네요.

특히나 아이가 좋아하니까 일달 믿음도 가고요.

다양한 영문법 책 중에서도  역시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

좋은거 같아요.

 

고을을 구한 원님

고을을 구한 원님
이호백 지음, 가회민화박물관 자료그림 / 재미마주 / 2010년 10월

고을를 구한 원님이란 책 제목만 보고도

우리 아이가 정말 좋아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책..

게다가..지은이를 보고 이호백 선생님이 쓴 책이라 더 믿음이 갔던 책이랍니다.

워낙.. 아이가 옛날 이야기, 전래 이야기를 좋아해서.. 푹 빠져서 보곤 해서요~

지금도,,공부하다 말고 가끔 옛날에 읽었던 전집 전래동화를 읽곤 하는데..

그 모습 보면서.. 우리 옛날 이야기가 전해주는 그 재미가 얼마나 있으면

저럴까?^^ 라고 생각하곤 했던 기억이 있어.. 이 책이 아이에게 주는 행복한

책읽기를 또한 주겠지란 생각에 너무나 반가웠던 책이기도 하답니다~

 

고을을 구한 원님..

어떤 내용일까?부터 궁금했네요.

 

사실 저도 궁금해서 아이가 읽고나서..옆에서 얼른 읽었던 책이기도 하답니다.

워낙 아이가 엣날 이야길 좋아해서..

어느땐 제가 먼저 읽고서 마치 제가 지은 창작 이야기 인냥 이야기 해줄때가 있어서..

가끔 이야기 소재가 딸릴땐 요렇게 읽고 응용도 하거든요..ㅎㅎ

 

어느 고을에.. 새로 원님이 부임하고,

가뭄을 몰아낼 방도를 찾아보는데..

동물의 말을 알아 듣는 재주가 있는 꼬마가 해결책을 제시하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 재주가 있다면~~"이라고 아이에게 물어보았어요.

아이가 ..

동물의 말을 알아듣는다면..

동물들의 친구가 되어주고, 외롭지 않을꺼 같데요..

또 말을 못하기 때문에 우리가 알아듣지 못하는 동물들을 대변해주고 싶다나요.

 

옛 이야기로 아이랑 많은 이야길 나눈 책이기도 하네요.

 

참 그림의 기법이 너무 맘에 들어요.

마치.. 이 책을 읽는 독자가 이 책 속 배경에 들어간 그런 기분이 들었네요.

책귀신 솔봉이

책귀신 솔봉이 - 무인도에서 살아 온 ㅣ 책귀신 4
이상배 지음, 박정섭 그림 / 처음주니어 / 2010년 12월

무인도에서 살아 온 책귀신 솔봉이란 책이 나왔다는 것을 안 순간 아이들이 사달라고 줄랐던 바로 그 책이랍니다. 왜냐하면..워낙 처음주니어에서 나오는 이상배 선생님의 책 귀신 시리즈를 너무나 좋아해서요..

제가 책 귀신 시리즈가 나왔다고 하니까 아이가 이번주 책 사달라는 목록에 바로 추가를 하더라고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사주고,, 제가 원하는 책도 한권 고르고 해서 일주일에 한번 책을 사주곤 하는데..~ 워낙 이상배 선생님의 책 귀신 시리즈를 좋아해서..바로 사달라고 하더라고요.

그러고 보니 집에 있는 이상배 선생님의 책 귀신 시리즈 도서를 아이들이 정말 반복해서 본 기억이 나네요. 

 

책읽어주는 바둑이, 책귀산 세종대왕, 책 읽는 도깨비.. 이 책들을 모두 좋아하면서 이상배 선생님을 알게되었거든요~

아이가 어쩜 좋아하는지..

학교 도서관에서도 이 책들 중 한권을 읽고 있으면

제가 아이에게 물어봐요.. "우리 집에 있는 책을 왜 보니?" 라고요.

그럼 아이가.. "너무 재미나데요"

 

아이에게 간혹.. 책 읽어라,,책 읽어라고 이야기 하시나요?^^ 제가 생각하기에.. 이렇게 책 내용중에 책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있는 동화책을 아이들에게 선물해 준다면 정말 좋을꺼 같아요.

그럼 책 읽어라 잔소리 하지 않아도 읽을테니 말이죠^^

 

 

제가 우리 아이에게 처음으로 읽으라고 권했던 명작 소설이 있다면.. 로빈손크로소인데요.

왠지.. 제목이 바로 그 책과 연관되는거 같아서 저도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3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3 - CSI, 친구가 되다, CSI 시즌 2 ㅣ 어린이 과학 형사대 CSI 13
고희정 지음, 서용남 그림, 곽영직 감수 / 가나출판사 / 2010년 12월

어린이 과학 형사대.. 워낙 유명한 책이기도 하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여서.. 두말없이 읽어보게 된 책이랍니다..

게다가 아이가 어려워 하는 과학도서를 재미난 형식으로..

조금 다른.. 추리 형식으로 엮는 도서라 아이가 정말 너무나 좋아하는 책이

되어버렸답니다.^^

우리딸들이 참 좋아하네요~

이 책을 좋아하면서 감사하게도 과학 이란 과목을 좀 더 좋아하게

해주었으니 감사할 따름이라고나 할까요?^^

 

저도,, tv 외화인.. CSI를 정말 재미나게 보고 있고, 또 지금도 보고 있는데요.

가끔 캐이블에서 하는.. CSI까지 챙겨보니까..정말 팬인가 봅니다.

그때마다..

어쩜 저렇게 과학적인 방법으로 범인을 찾아가는지..

과학 기술이 정말 발전 했구나..

생각하곤 했는데..

 

이 책은 아이들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라니..정말 아이들의 흥미와

주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책이 될꺼라고 생각들어요.

왜 전 이제서야 이 책을 알게된걸까요?ㅎㅎ

 

무엇보다,,

아이가 학교 도서관에서 이 책들을 빌려올때,, 알아 봤어야 하는건데..^^

 

그래서 아이에게 약속했어요.

과학을 좀 더 잘하기 위해선 과학동화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중이였기 때문에..^^

세트로 다 사주기로요~

저 잘했조^^

 

방학동안 집에서 읽어보고 읽어보면서 과학 흥미를.. 이끌어주고,

아이의 학년과 맞는 과학 지식을 쌓게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