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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설계자 - 한 시간 만에 100만 달러 매출 ‘제프 워커 신드롬’의 시작 ㅣ 스타트업의 과학 5
제프 워커 지음, 김원호 옮김 / 윌북 / 2025년 5월
평점 :
책을 받고 며칠이 지나 조심스럽게 꺼내든 『스타트업 설계자』는
제목부터 나를 자극했다. ‘창업’이 아니라 ‘설계’라니.
스타트업에 대해 다룬 책들은 많지만, 이 책은 뭔가 다를 것 같다는 직감이 들었다.
하지만 정말 많고도 많은게 비법이나 비밀을 붙인 책들아닌가. “최저 자본으로 매출을 폭발시키는 PLF 비법”을 소제목으로 당당히 이야기하는 이 책은 과연 나의 기대에 부응할 것인지 궁금했다.
스타트업 설계자의 서문과 1장을 읽으며 진짜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는지 한 번 볼까???!!! 라는 생각으로 읽어갔다.
제프 워커는 20년도 전에 시도하고 실행하고 성공한 방법이라는게 너무도 놀라웠고 지금 시도해도 당연히 성공할 것 같은 온라인 마케팅의 본질을 담고 있는 시선이 느껴졌다.
성공보다 생존, 사업보다 사람, 자금보다 방향.
이 책은 스타트업이라는 말 뒤에 가려진, ‘일하는 방식’을 스스로 묻고 설계하게 한다.
예전에 문화창업플래너로서 오래된 시계를 복원하는 스타트업을 플래닝 했던 경험이 떠올랐다.
‘앵커링’이라는 스타트업은 창업초기 였고 기술보다 팀 빌딩과 마케팅 전략을 함께 고민했었는데 그때 제프 워커의 PLF를 알았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를 생각하며 읽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이 책은 내가 먼저 실행해봐야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간혹 만나게 되는 창업가들에게 도움이 될까하여 읽어보려고 했던 것인데 나의 목적과 예상을 너무도 빗나갔다.
스타트업에겐 “일의 구조화”가 중요하다.
팀빌딩도 마케팅도 고객과의 소통도 구조화가 되어 있어야 한다. 그 구조화를 PLF로 공식화하니 너무도 기억하기 쉬운데 성공사례도 이토록 엄청나게 많다니 진심 읽지 않아야 할 이유가 1도 없다.
추천사를 적은 이들의 말처럼 모든 것을 제쳐두고 1순위로 읽어야 할 책이라는게 과언이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스타트업이 어떤 문제를 풀 것인지, 누구와 함께할 것인지, 어떤 흐름으로 성장할 것인지 등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읽다 보면 문득, 나 자신부터 설계하고 싶어질 것이다.
『스타트업 설계자』는 창업자가 아니어도 좋다.
일을 주도적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 자기만의 길을 걸어가려는 사람이라면
분명 이 책에서 단단한 ‘틀’ 하나를 얻어갈 수 있다.
마치 내가 강의에서 늘 강조하는 ‘나만의 방식으로 일하는 사람’처럼 말이다.
곧 나도 직접 개발하고 디자인한 성격심리카드를 4쇄 인쇄를 맡길 예정이다. 동시에 해야할 일이 생겼다.
그동안 나에게 이메일을 준 카드 구매자 리스트를 정리하고 그들에게 PLF 공식을 적용해 말을 건네고 이야기를 만들고 이벤트를 준비해야겠다.
지금 이 책을 읽은거 너무 나이스타이밍이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