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중해에 둘러싸인 보물섬 몰타 한 달 살기

해시태그 몰타 한 달 살기 - 2024~2025 최신판 ㅣ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4년 1월

몰타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 남쪽으로 약 93km 떨어진 곳에 있으며 3개의 유인 섬인 몰타, 고조, 미노 섬으로 구성되어 있다. 섬이다. 요즘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잘 알려진 곳보다는 다소 척박하고 고생스럽더라도 낯선 경험을 선호하는데 딱 적합한 장소인 것 같다.
섬이 주는 낭만이 있다. 이곳에서 한 달 살면서 휴양을 한다면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해질 것 같다. 하지만 낯선 곳인 만큼 정보를 잘 숙지해 가는 것이 좋겠다.

몰타는 들어만 보고 지구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도 몰랐다. 최근 몰타 한 달 살기가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에 해시태그에서 출간된 <몰타 한 달 살기>에 관심이 생겼다. 2024~2025 최신판이어서 몰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최신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몰타에 관광객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이유는 안전성,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 유럽 은퇴자의 천국이자 신혼여행지, 저렴한 물가, 중세도시 분위기, 역사, 아름다운 해변 등으로 소확행의 대표적인 여행지라고 한다.

저자는 한 달 살기에 대한 소견도 내비쳤는데 휴식, 모험, 현지인 사귀기, 현지 문화체험 등으로 하나의 여행 주제를 정하고 여행지를 선정할 것을 제안한다. <몰타 한 달 살기>는 어떤 주제를 선택하든지 도움이 될 정보가 다 담겨있다.

한 달 살기가 아니더라도 일주일 정도 여행하기 좋은 코스도 정리해 놓았다. 또한 작은 도시들에 관해 정보도 제공을 해주었는데 가장 인상적인 곳은 '쓰리 시티즈'와 그곳의 역사였다. 짧지만 인상적이었다.

전체적으로 한번 훑어보았는데 사진 보면서 힐링 되었고 적재적소에 흥미로운 역사와 작가의 글이 있어 말 그대로 가이드로부터 설명 들으며 관광하는 기분을 낼 수 있었다.


*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