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수적 피해 - 지구화 시대의 사회 불평등
지그문트 바우만 지음, 정일준 옮김 / 민음사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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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 만연된 공포, `적`으로부터 국가가 구해줄 거라는 믿음, 이방인에 대한 배척, 가난한 자들에게 강요되는 `부수적 피해`... 지금 국내의 자화상이자 전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을 깊이있게 풀어냈다. 번역체라 주어가 너무 길어진 탓에 약간의 아쉽지만, 널리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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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사회 -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단 하루라도 살 수 있을까
수전 프라인켈 지음, 김승진 옮김 / 을유문화사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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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명에서 이런 애증이 또 있을까? 저자의 꼼꼼한 주석에 감탄하게 되고, 방대한 자료를 이토록 쉽게 서술하였다는 것에 감사하게 된다. 꼭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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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선거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황승현 지음 / 책으로보는세상(책보세)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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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권력은 구성원에게 공포를 주고, 무기력하게 만든다. 그들이 심어준 공포를 `없애주기` 위해 엄정한 법집행이 필수라고 말한다. 누구를 위한 법 집행인가? 잘못된 점을 헤쳐나가는 것은 개인의 몫이라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저자의 물음에 이제 우리가 답해야 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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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탈핵 - 대한민국 모든 시민들을 위한 탈핵 교과서, 2014 올해의 환경책 / 『한겨레』가 뽑은 '2013 올해의 책' / 『시사IN』선정 '2013 올해의 책'
김익중 지음 / 한티재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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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만 잘하면 안전한 에너지이라고? 핵발전의 가장 큰 모순은 핵분열을 발전에 이용했지만 그 쓰레기를 처리하는 방법을 아직 못찾았다. 일례로 핵발전 후 나오는 200여가지의 방사성 물질 중 플루토늄은 10만년 이상 지속된다. 한국 또한 폐기물을 처리할 방법에는 속수무책. 책에서 확인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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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폐된 원자력 핵의 진실 - 원자력 전문가가 원자력을 반대하는 이유
고이데 히로아키 지음, 김원식.고노 다이스케 옮김 / 녹색평론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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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왜 거대 산업은 원자력발전소를 지으려고 노력하는 것일까?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라는 논리 뒤에 감춰진 진짜 원자력의 맨살을 쉽게 풀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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