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도 과학이다!

여자는 왜 여자 때문에
피오나 지음 / 마젤란 / 2011년 4월

여자들끼리 있으면 문제가 생겨... 라는 말, 

살다보면 참 많이 듣게된다. 남자에게서 뿐만이 아니라 여자에게서도. 

그리고 그런 이야기들의 결론은 '여자는 참 알 수 없다'는 것인데, 

여자는 정말 알 수 없는 것일까? 

이 책은 그런 의문에 시원한 답안지가 되는 책이었다. 

제목은 '여자는 왜'이지만 '왜'에 대한 답과 함께 '그래서 어떻게 하라고?'라는 질문에 대한 

시원한 답을 주는 책. 알수없는 감정으로 뒤엉켜 복잡하기만 해 보이는 여자 사이의 미묘한 

상호작용을 심플하게 정리해 주는 책. 그래서 이것이야말로 진짜 실용서다!라는 감탄을  

자아내는 책이었다.   

이 책을 읽고 '사람 관계가 그렇게 단순한게 아닌데...'라고 생각이 든다면 

그냥 계속 그렇게 상처받(았다고 생각하)고 힘들어하면서 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