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팬시제품에서 볼 수 있었던 그 멋진 남자들!전혀 80년대 작품이라고 생각되지않는 패션감각!화려한 그림체와 색채들... 해적판으로도 나와서 많은 이들을 사이파와 시바의 매력에 빠지게 했던 바로 그 작품!!정말로 제대로 번역되서 나와야하는 걸작 3대만화중 하나!쌍생아라는 재밌는 상황설정으로 두 명의 비밀스런 학교생활이 1~2권에 나오죠! 그러나 점차 모습은 같지만 다른 두 사람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같은 상황, 하지만 두 사람은 다르게 이야기하죠... 마치 영화'오!수정'처럼요...그리고 '사이파'의 매력은 또 하나있죠!바로 감칠맛 나는 대사입니다. 사람의 심리를 예리하게 관찰하고 공감하게 합니다. 하나 단점이라면 지금은 2000년대라는 거죠. 만화의 설정시점이 언제인지 잘 인지하고 본다면 더 즐겁게 볼 수 있을 겁니다.전 12권으로 완결되었지만 그 뒷얘기는 전7권의 '알렉산드라이트'로 이어집니다. 시바의 사랑을 향한 조심스런 마음과 찬조출연하는 아니스와 사이파를 보는 것도 재밌어요. 개성만점 알렉스의 이야기! 순정만화이지만 농구를 한다거나 가라데와 유도를 하는 장면이 나와요. 만능운동선수 알렉스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