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 자신 버리기 - 동경대 출신 스님 코이케 류노스케의 내 마음 조절법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이수미 옮김, 가모 그림 / 멜론 / 2011년 3월
평점 :
절판


착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단순히 사양 못하는 사람?.. 남에게 싫은 소리 못해서 속으로 끙끙 앓는 사람.. 우리 사회가 단순히 겉모습으로 판단하고 있는 착한 사람에 대한 편견을 날리고 진짜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짧은 여행.. 나의 이책에 대한 평가다.. 
이 분의 전작에서 휴뇌에 대한 방법을 설명해주는데에 나름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다.. 내 뇌는 너무 과열되어 있지 않았었을까.. 아니 지금도 과열이 되고 있는게 아닐까 염려를 했었는데, 이번의 새책 "못난자신 버리기"를 보면서 여렴풋이 이건 아닌데.. 하면서 스쳐 지나갔던 어제까지의 나의 모습들이 한번씩 슬라이드쇼 처럼 머릿속에 펼쳐졌던것 같고, 그런 순간마다 마음속에서 동요하던 나의 진심의 생각들을 귀신같이 찾아내어 현실의 것으로 설명해 준것 같았다. 네가 생각하는 것들이 틀리지 않았었다고.. 이제 남의 눈치 안보고 진정 성격좋고 착한 모습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고 행동하려 마음을 다잡아본다.. 이 책과 함께.. 지금까지의 못난 나의 모습과 슬슬 이별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생각해본다.. 못난 자신의 모습을 이제 떠나보내주고, 사랑스런 나의 모습을 받아들여서 내 마음의 진정한 행복을 찾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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