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테레사의 사랑하는 기쁨 - 일상을 행복으로 이끄는 묵상집
자야 찰리하 & 에드워드 르 졸리 지음, 유향란 옮김 / 순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TV나 주변을 둘러보아도 사랑이란 단어가 너무 흔한 단어가 되어 버리지 않았는가 생각하곤 한다.. 사랑이란 그 사람을 위해서 나의 것을 나누어줘야 하는것인데, 요즈음의 인스턴트식 사랑은 그 의미가 많이 축소된듯 하다. 이성간의 사랑 가족 간의 사랑과 같은 가장 익숙한 사랑외에 나와 표면상 관계없는 타인을 위한 사랑과 희생, 거기서 얻을수 있는 큰 기쁨과 더 진한 행복을 담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하루 한편씩 읽어보고 싶었지만, 앉은 자리에서 마지막장까지 다 읽고 말았다. 내가 가진것에 대한 고마움, 나를 사랑하고 희생해주는 부모님과 가족, 주변의 모든 분들에 대해 새삼스레 감사함을 느끼게 되었다. 수녀님의 말씀을 듣고나니, 작더라도 지금까지 내가 안해본 남을 위한 사랑을 실천할 방법을 찾아보고 실행해서, 사랑하는 기쁨을 느껴보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었다. 세상의 각박함에 메마른 현대인들이 한번 읽어보면 가슴속 한구석에 뭔지 모를 여운이 남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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