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언어의 온도 (170만부 기념 에디션)

언어의 온도 (170만부 기념 에디션)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16년 8월

말을 흘려보내는 사람이 아니라, 말에 온기를 싣는 사람이 되고 싶다

산문인지 시집인지

언어의 온도 (170만부 기념 에디션)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16년 8월

언어의 온도는 사실 내게는 

언어의 사회적 책임을 은근히 환기한다. 

말은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공동체에 흘려보내는 파동이다.

그 온도를 조절하는 건 일종의 시민적 행위다. 

저자의 글은 한 개인의 수필이면서도, 

사회적 언어윤리를 강조하는 성찰문으로 읽을 수 있다.

동시에 문학적으로 보자면, 

이 책은 산문집이 아니라 짧은 시집에 더 가깝다. 

각각의 문단이 시적 행간을 품고 있어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른 리듬과 온도를 만들어낸다. 

언어를 도구가 아니라 ‘숨결’로 바라보는 태도는, 

전통적 서정시의 변주처럼 느껴진다.

[100자평] 편안함의 습격

편안함의 습격 - 편리와 효율, 멸균과 풍족의 시대가 우리에게서 앗아간 것들에 관하여
마이클 이스터 지음, 김원진 옮김 / 수오서재 / 2025년 6월

엄청난 내공이나 비법은 없지만 당연시여기는 것에 대한 질문이 색달라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100자평] 언어의 온도 (170만부 기념 에디션)

언어의 온도 (170만부 기념 에디션)
이기주 지음 / 말글터 / 2016년 8월

말습관을 개선하고 싶어서 읽어봤는데 말이나 화법보다는 인생에 대한 생각이 많아지게하는 도서입니다~~~

[100자평] 호의에 대하여

호의에 대하여 - 무엇이 우리를 살아가게 하는가
문형배 지음 / 김영사 / 2025년 8월

신문기사로 보았는데 궁금해서 읽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