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정보를 나만 알고 있겠다는 생각은 이미 틀렸다. 정보 자체에는 더 이상 큰 가치가 없다. 오히려 내가 가진 정보를 공유하여 동료를 만들고, 프로세스를 아낌없이 공개하는 편이 결과적으로는 더 많은 핵심 정보를 모으는 데 유리하다.
프로세스 이코노미의 발상과 가치관이 자리 잡으면 기업과 사회, 그리고 개인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 수 있다. 이제는 골인 지점을 정해놓고 장애물을 하나씩 넘는 방식으로 살지 않아도 된다. 매일 걷고 있는 것 자체에 기쁨을 느끼고 순간순간 떠오르는 발상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살 수 있다.
나는, 내가 나일 수 있는 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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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가 쌓이고 쌓이면, 내가 떠올 리는 주제와 그것을 풀어내는 방법이 딸깍 소리를 내며 맞아 들어가는 순간 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