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탈탈 노트 _ 거북이북스

탈탈탈 노트
임지형 지음, 김이주 그림 / 거북이북스 / 2025년 1월

재미있어서 술술 읽어지는데

감동까지 있다며 아이가 무척 재미있게 읽은

거북이북스의 탈탈탈 노트 소개해드려요

탈탈탈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예요~

경쾌한 세탁기 소리가 탈탈탈 마음까지 깨끗ㅎ이 빨아진답니다.

이 빨래방에는 특별한 초록색 노트가 있어요

마음 빨래방 손님들이 각자의 고민을 남기는 노트인데

반대인이라는 주인공이 우연히 세탁소에 들린 날

노트에 적혀있는 고민을보고, 댓글을 달기 시작했지요~

대인이는 댓글을 달면서 기쁨과 희열을 느끼며

뿌듯함까지 느끼게되지요

그러던 어느날, 댓글에 또 다른 댓글이 달리면서

사람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면서 이야기를 나누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 시작해요

작은댓글로 시작된 따뜻한 마음이

이웃간의 정과 부모와 자식간의 따뜻함을 느끼면서

직접 말하지 못한 부분을 글로써 서로 응원하고, 마음을 알게되더는

소중한 노트가 되어가고있었답니다.

우리가 직접 말하지 못하는 이야기도

글로써 마음을 전달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게되고

더욱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탈탈탈 노트에 통해서 재미와 감동을 주내요 ^^

귀하고 신기한 물건을 파는 지하 37층 귀신상점 - 1

귀신상점 1 - 귀하고 신기한 물건을 파는 지하 37층 ㅣ 귀신상점 1
임정순 지음, 다해빗 그림 / 열림원어린이 / 2025년 1월

귀하고 신기한 물건을 파는 지하 37층> 귀신상점 1권을 만나보았어요

처음 귀신상점이라는 제목을 보고

귀신들이 나오는 오싹한 이야기일까 생각했는데

그런 귀신이 아니라 귀하고 신기하 물건의 줄임말로

귀신상점이였다

어떤 귀하고 신기한 물건을 파는 상점일지

표지부터 오묘한게 재미 가득 일 것 같아요 ^^

지하 37층

귀신 상점 지하 37층의 주인은 명진아씨

이쁘다는 말로도 아까울만큼 아름답다고해요

표지에서만 보더라도 묘한 매력이 넘치는 주인공이 틀림없내요

이야기 속엔 세가지 에피소드가 나오고,

에피소드 속 주인공들은 서로 연관있는 관계이기도 해요

각 주인공들의 고민을 귀신상점의 물건을 통해서 해결하는데요

재미있어보이는 궁금한 물건들도 꽤 많아서 흥미로웠다고하더라구요

이 책에서도 고민에 따른 물건을 사는 방법은

무조건 돈이 아니라는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아이가 기존에 좋아하던 전ㅊㄷ이라는 책에서도

다양한 과자들이 궁금증을 유발했는데

이번 귀신상점도 실제로 있었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딘가엔 지하 37층이 있을 것 같거든요 ㅎㅎ

scp재단 1

SCP 재단 :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 비일상 미스터리 그래픽 노블 ㅣ SCP 재단 그래픽 노블
올드스테어즈 편집부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1년 7월

10만두 돌파 기념 증보판으로 만나본

SCP재단 1 이예요 ~

scp는 국어 관련 책으로 먼저 만나보았다가

아이가 미스터리하고 공포스러운것을 좋아해서 점차

새로운 것을 찾아보다가 다양하게 읽어보며 가까워졌어요

전 세계 각지에 지부를 두고 있는 가상의 초국가적 기관

SCP는 초자연적인 존재들로부터 세상을 보호하는 역활을 한다고해요

scp의 약자는 Secure & Contain & Protect의 줄임말이에요

확보하고 격리하고 보호하라!

이번 1권에서는 대부분 scp에 나오는 개체들에 대한

상세한 설명들이 나와요

처음 scp를 접하는 아이라면 이게 뭔가? 하는 생각이 들수도있고,

scp의 다양함으로 빠져들기전에 개체들에 대해 충분히 익히고나서

책을 읽으면 재미가 배는 될 것 같아요 !

아이가 신바아파트나 공포물을 좋아해서

큰 타격은 없지만 꽤나 자극적인 개체들도 있어서

너무 어린 아이들은 무서워할 수 도 있겟다는 생각이 들어요 ~

저희 아이는 여자아이지만 같은반 남자친구중에

scp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서로 책도 바꿔보고 증보판을 가지고가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더라고요 ㅎㅎㅎ

미스터리 공포물 좋아하는 친구들은

정말 좋아할만한 책이랍니다.

추천^^

천재의사 시건방 2 새우등 마을을 탈출하라

천재 의사 시건방 2 - 새우등 마을을 탈출하라! ㅣ 천재 의사 시건방 2
강효미 지음, 유영근 그림 / 머스트비 / 2024년 11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강효미 작가님의

신간도서인 천재의사 시건방이

드디어 2권이 나왔어요

1권을 재미있게 본 상황이라

2권이 언제 나오는지 기다리고 기다리며

달달 볶아대던 통에 정신이 없을 정도였어요!

2권의 이야기는 이렇게 진행되요

새우등 마을의 비밀을 알게 된 시건방은

왕진의사가 되어 새우등 마을이 머무르면서

치료도 하고 노인들의 다양한 요구들을 들어주면서

청소까지 하고 있지요

그래서 시건방 의사는 새우등 마을을 탈출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탈출을 시도하죠

하지만 다양한 초능력을 가진 마을 노인들의

분신술, 염력등으로 탈출이 점점 어려워져서

시건방의사도 지켜가지요

과연 시건방 의사는 탈출 했을까요??

역시 강효미 작가님은

실망을 안시킨다며 아이의 만족도가

최상이였답니다

또 3권 타령이 시작되었어요............ ^^

크리스마스날 하늘에서 온 택배

크리스마스 날, 하늘 마을에서 온 택배 ㅣ 따끈따끈 책방
김경미 지음, 김무연 그림 / 슈크림북 / 2024년 11월

"산타 배송 왔습니다"

책읽고 잘 우는 아이라

첫번째 책인 하늘 마을로 간 택배를 보여주면서도

걱정이되었어요

끄억끄억 울면서 진한 여운을 남겼던 책인데

아이가 크리스마스날 하늘 마을에서 온 택배가 나온걸 알고

도전! 하겠다고했지요

첫번째 책인 [하늘 마을로 간 택배]의 내용이

사고로 엄마를 하늘 나라로 보낸 시우가 엄마에게 택배를 보내기위해

하늘 나라로가서 엄마를 만나며 택배를 전하는 이야기였다면

[크리스마스 날 하늘마을에서 온 택배]는

하늘나라에 있는 시우 엄마가 시우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이승행 열차를 타면서 이야기가 시작되죠

엄마가 이승행 열차를 타면서 함께 동승한 몽이와 짝꿍이되었다는데

몽이에게는 어떤 사연으로 시우엄마와 함께

이승행 열차를 타게되었을까요?

시우엄마와 몽이는 각각 선물을 잘 전달했을까요 ?

슬픔과 감동이 함께 어우러진 책이라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는 마음이 드는것 같아요

역시 책읽다가 잘우는 첫째는 끄억끄억 울었고요

시우와 시우엄마의 이야기도 마음이 아팟지만,

강아지에 대한 아픔이 있는 아이라

예전에 키우던 강아지를 떠올리면서 더욱 눈시울을 붉혔내요

몽이 주인이었던 연두와 시우는

서로의 아픈 마음을 응원해주고 서로 용기를 가지면서

더욱 성장하게되는 따뜻한 이야기랍니다.

아이에게 마음한켠 따뜻해지는 책 한권 선물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