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줄2021.03.28.서명 : 365일(365dni)저자 : 블란카 리핀스카역자 : 심연희출판사 : 다산책방#책내용은리뷰에안씁니다#직접읽는즐거움을누리세요넷플릭스에서2020년 가장 핫 한 영화 중 하나로 꼽히던365일의 원작소설이드디어 국내에 출간되었습니다.국내 출간을 담당한 다산북스에서서평단이벤트를 열었고운좋게 서평단에 당첨되어책을 받게 되었습니다.영화는 오래전이 이미 본 터라영화와 책이 얼마나 다를지기대를 안고 책을 펼쳤습니다.#네이버책소개영문판 출간 전부터 출간 요청이 빗발친 화제의 도서.넷플릭스 심의 통과만 두 달이 걸린, 가장 뜨거운 문제작 365일의 원작소설.2020년 한 영화가 그해 전 세계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영화로 꼽히며 월드와이드 1위를 오랫동안 장악했다. 바로 폴란드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365일이다. 넷플릭스 심의를 통과하는 데만 두 달이 걸려 한국 시청자들이 미국, 유럽 국가 등의 계정으로 접속하는 우회 경로를 찾게 만들고, 인스타그램 해시태그가 450만 건에 달하는 등 공개 전부터 화제몰이를 했다.365일은 호텔에서 일하며 성공가도를 달리다가 휴식이 필요해 여행을 떠난 주인공 라우라가 시칠리아에서 마피아 가문의 젊은 수장인 마시모에게 붙잡혀 자신과 함께 365일을 보내달라는 요구를 받으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간략한서평책의 기본적인 골조는 영화와 동일합니다.다만 마시모와 라우라가 서로를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이 더 걸리고, 그 사이에 영화에는 없는 에피소드들과 거기에 등장하는 새로운 조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관능적이고 열정적이고, 치명적인 영화처럼책의 내용 역시마시모와 라우라의 서로에 대한 갈망,육체의 사랑에 대한 꽤나 적나라한 묘사로 가득 차 있습니다.그리고같은 단어와 표현을 반복하여 성적묘사를 하기보다는비슷한 의미를 가진 다른 표현들로 장면을 묘사하려고 한 점에서 번역을 한 심연희 번역가가 꽤나 단어선택을 고민한 흔적이 보였습니다.책은 청소년 유해 매체물로 지정되어 있어만19세미만의 청소년은 읽을 수 없도록 되어 있습니다.그만큼 자극적이고, 적나라한 성애묘사가 가득합니다.책의 저자인 블란카 리핀스카가"섹스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저녁을 준비하는 것 만큼 쉬운일이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 처럼성에 대해 좀더 개방적일 필요가 있다는 의도에 맞춰책은 아주 개방적인 문체로 쓰여 있습니다.한 마디로 요약하면영화보다 책이 야하다고 해야할까요?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 365일은아직도 두 권의 뒷 이야기가 남아 있습니다.영화와 책, 두 가지의 컨텐츠로 즐길 수 있는 성인들의 욕망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책365일이었습니다.#365일 #365dni #소설365일 #넷플릭스 #원작소설 #서평단 #책추천 #소설책추천 #로맨스소설 #다산책방 #블란카리핀스카 #심연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