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러브카페와 한스미디어가 함께하는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책을 받았답니다 :)
사실은 일어판 책을 먼저 사서 소장하고 있었는데, 번역서를 받고
깨알같은 작가님의 팁들을 보니 번역서로 출간해 주신게 넘 감사하더라고요❤️❤️
한국어판 첫장에는
작가님의 편지도 실려있고요.
"애써 뜬 니트,
가장 좋아하는 작품으로 만들기 대작전"
이란 목적에 걸맞게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만들 수 있는 팁들이 많이 실려있어요.
표지를 멋스럽게 장식한 스켈럽요크,
아란&브리오슈 풀오버
러블리한 버블
헤링본튜닉
텐센
곰돌이 푸 스웨터
키넥 스웨터
아란 와이드 베스트
빅 포켓 카디건
모헤어 & 울 카디건
스트라이프 양말
다이아몬드 캡
제가 떠본 건지숄
뒷표지를 장식한 스모킹 양말
4컬러 글러브
풀오버, 카디건, 양말, 숄, 장갑까지
어느 것 하나 놓치지않고 실려있어요.
한국어판이 빛을 발하는 포인트는
아무히비 노트 부분이 아닐까요.
배색을 조합하는 요령부터, 실 종류의 궁합,
틀린 곳 수정하는 법, 늘림코 편하게 뜨는 법,
단추다는 요령
배색뜨기의 핵심 장력조절 팁
아란무늬 예쁘게 나오는 법
예쁘게 뜨고 싶은데 물어보기도 힘들고,
정보를 얻기도 힘든 꿀팁들을 얻을 수 있어요.
실제로 건지숄 뜨면서
편하게 늘림코 하는 법을 유용하게 사용했답니다.
작품마다 작가님의 코멘트가 재미있었는데,
도안에도 하나하나 포인트 팁들이 있어요.
스트라이프 양말의 체크시트도 실려있어서
편하게 체크하면서 뜨실 수 있어요.
아무히비만의 매력있는 작품들을
책만보고 뜨는 사람들도 최대한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배려한게 느껴지는 책이었어요.
한국어판으로 만나서 정말 감사했어요.
겉뜨기와 안뜨기만으로도
너무나 예쁜 숄이 나오더라고요!
완성되자마 잘 두르고 다니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