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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레트래블 무크 칸쿤 - 2019-2020 최신판 ㅣ CHALET Travel Mook 1
이주경.박민주 지음, 정소현 사진 / ㈜샬레트래블앤라이프 / 2019년 3월
평점 :
아시아와 유럽,대양주, 그리고 미주까지 어지간한 여행지는 모두 섭렵한 저와 같은 사람이
다음 여행지로 선택하기 딱 좋은 곳이 바로 남미이죠. 그리고 남미를 처음 간다면 가장
선택하기 좋은 곳은 멕시코, 그 중에서 안전이 보장된 휴양지 칸쿤입니다.
올 여름 휴가지로 칸쿤을 선택한건 그러니까 가볼만한덴 다 가봤기 때문이죠.
항공권권과 호텔을 확정 한 후 바로 가이드북부터 구입헀어요.
샬레트래블 무크 칸쿤은 일단 가장 최근에 나온 가이드북이라는 점이 맘에 들었지만
막상 사놓고 보니 정말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드는 책입니다.
잡지처럼 쉽게 넘어가는 구성도 좋고, 작가가 찍었다 해도 될 만큼 감각적인 사진도 좋습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책이 담아낸 정보가 그야말로 깨알같다는 것!
그냥 작은 휴양지인 줄만 알았던 칸쿤이 이렇게나 다채로운 곳이나 싶을 만큼 뽑아낼 수 있는
여행 정보는 다 뽑아낸것 같아요. 일단 휴양지인 만큼 액티비티 정보가 많은데요
제가 가장 반한 것은 천연 수영장 세노테 입니다. 딱 이런 곳에서 반나절만 보낼수 있다면
여한이 없을 것 같아요. 반드시 이 곳에 가보겠다는 굳은 다짐(?)을 했습니다.
멕시칸 푸드를 어떻게 선택하고 어떻게 주문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추천할만한 멕시칸 식당은
어디인지 요런게 사실 여행자들이 목말라 하는 정보들이죠.
지역별로, 음식 종류별로 세심하게 구분해 놓아 현지에서 식당 찾을때 아주 유용할 것 같습니다.

다른 가이드북과 달리 이렇게 실로 묶어도 될 만큼 가볍게 만들었다는 점도 이 책의
아주 큰 장점이죠. 적어도 가이드북이 짐이 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아직 이 책 반도 못 봐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책을 받아보고 너무 좋아서 넘 두서없이 칭찬의 말들을 남발했네요.
하지만 결코 과장이 아니라는 거!
남은 절반도 꼼꼼히 공부해서 성공적인 여행 하고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