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란 마음의병은 정말 사람을 괴롭게하고 지치게 하는 병중 하나인것 같다.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요는 우울증을 이겨 낸 사람들이 우울증을 이기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쓴 편지이다.다른 책들과 달리 이책은 목차에서 보고 본인이 읽고싶은 부분을 골라 볼수있다는 장점이 있다.독서를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아이들을 키우다보니 나를 위한 시간이 별로 없고 집중력이 흐려져서 책의 어느정도를 읽다보면 지루할때도 있고 내용이 기억이 안날때도 있고 처음부터 읽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어서 부담이 되었는데괜찮지 않아도 괜찮아요는 그런 부담감 없이 가볍게 읽기에 너무 좋았다.편지를 쓴 사람들은 우울증을 이겨내고 쓴거기에 경험담에서 우러나오는 진심과 이야기들이 하나하나 공감이 되었다.사람을 만나기 힘들때, 아이를 양육하기 힘들때,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때, 여러가지 상황의 고통들을 이겨냈다는거에 나는 대단하다고 생각을 했다.나 역시도 우울증을 겪어보았고 이겨내는 과정이 얼마나 힘든지 잘 알기에 그들의 이야기는 나와 공감대를 형성 할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정말 괜찮은 책이였다.내용을 여러번 읽게 될 정도였다.주변에 우울한 사람이 있다면 꼭 추천해주고싶다.
셋째이긴 하지만 태교에는 신경을 써주고싶어서초기때부터 어떤 태교를 해볼까 고민을 하다가 한창 유행을 탔던 컬러링북을 생각했었어요!집에 이미 컬러링북이 두권있긴하지만 사실 제 스타일이 아니라서 거의 방치수준이였는데..이 컬러링북은 보자마자 취향저격을 당해서 열심히 색칠하게 되네요!!!이미지 하나하나가 너무 귀엽고 아기자기해서 색칠하는동안 잡생각도 안들고 스트레스도 안받을것 같고 성별을 아시는 엄마들에게는 아이를 생각하면서 색칠하게되니깐 더더욱 태교에 좋을것같아요~~^^한페이지 한페이지 넘길때마다 작가님의 세세한 디자인에 감탄을 했어요~아들둘에 셋째라서 아들페이지부분은 너무 공감가는 부분도 많았고 그래서 더더욱 재미있게 색칠하게 되더라구요!그리고 딸페이지부분은 옷여러가지 나온부분에서 너무 좋았어요~~~!!!그래서 그부분은 제일 마지막에 색칠하려고 생각중이에요~~제가 좋아하는 옷스타일들이 잔득하더라구요~딸맘이 되면 공주풍으로 키우고싶은 환상?이 있어서 ㅋㅋㅋㅋ보면서 색칠할때 대리만족을 했다지요 ㅎㅎㅎ전체적으로 디자인도 이쁘고 이미지 하나하나가 귀엽고 섬세해서 색칠하는 재미도 있고 공감가는 부분도 있어서 더더욱 좋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