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이사도라 - 포에버북스 18
이사도라 던컨 / 오늘 / 1992년 2월
평점 :
절판


'사람들이 왜 생각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는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내 인생에서 가장 충격적 이었던 말....
<맨발의 이사도라>는 이사도라 던컨의 자서전이다.
그녀는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았지만 홀로 춤을 추었다.
임신 내내 냉동굴과 포도주만 먹던 어머니에게서 그녀는 태어났다. 어머니를 걱정 시켰던 격렬한 발작과 함께....
그녀는 태어나자마자 온 몸을 심하게 떨고 발작증세를 보였다.
태어나자 마자 기쁨을 표현한 것인지...
그녀는 필시 그녀의 어머니가 임신 내내 먹은 포도주 덕에 디오니소스의 축복을 받았으리라....

그녀의 인생은 자유로움 그 자체였다.
중학교때 그저 현대 무용의 어머니라고 기계적으로 외었던 이름. 이사도라 던컨.
그녀가, 그녀의 삶이 나에게 이런 영향을 미칠 줄이야....
중학교때 무용시간 외우고는 잊어버린 이름.
그 얼마 후 부산 동보서적 신간코너에서 무척 끌리는 책을 발견했다. 하얀 바탕에 머리카락이 헝클어진 여자의 그림이 스케치된 표지...
무슨 이유인지 나는 그 책을 사버렸고, 어느새 책을 산 지 십년이 다 되어 간다.
읽을 때 마다 나는 이사도라를 만나고, 다시 삶의 열정을 찾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